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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이곳저곳 켜켜이 자본주의 문화가 널브러져 있는 이 땅에서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건강성을 지키기 위해 고뇌하고 애쓰시는 노동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 민족작가연합에서 울산함성과 연대하여 노동자문예학교를 운영합니다. 땀이 스민 노동의 열매를 문학예술로 펼쳐, 노동해방 세상을 앞당기는 힘찬 펜의 주인이 되어 봅시다.
80년대는 위대한 노동시인 박노해, 백무산이 있었습니다. 노동운동이 활화산처럼 솟구쳤습니다. 노동문학예술의 힘이 사회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이제 다시 노동문학을 활성화해야 할 절박한 시기입니다. 노동만큼 성스럽고 위대한 것이 있겠습니까! 탄탄한 미래를 여는 버팀목, 노동의 승리를 안아오는 펜의 주인공을 기다립니다.
은행나무는 열망의 소원으로 노랗게, 단풍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으로 붉디붉게, 소나무는 푸르청청한 결기로 어우러져 가을산을 불태웁니다. 문학예술로 자기만의 빛깔을 불태우며, 인간 세상을 풍요롭고 힘차게 가꾸는 데 함께하시지 않겠습니까.
문학을 하고 싶은 노동자, 문학에 관심이 있거나 소질이 있는 분, 작가를 지망하는 분 모두 소중히 모십니다. 노동자의 열기로 달구어진 조약돌을 가슴에 소중히 품고, 노동해방 앞날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현장의 문예전사를 기다리겠습니다.
ㅡ 민족작가연합 노동자문예학교 교장 라기주 올림
주관: 민족작가연합/ 협찬: 울산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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