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총선을 계기로: 새삼 확인해야 할 전략적 과제
진상은(陳祥殷)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르주아ㆍ소부르주아 정치권과 언론의 사실상 온갖 관심은 4월 10일 제22대 총선거에 집중되다시피 해왔고, 노동운동 진영도 저쪽만큼은 아니지만 결코 적잖은 관심을 거기에...
2024.04.21
윤리 선생님과 거리의 혁명가들
박찬웅
오마이TV 사진 캡쳐. 이번 총선의 열기는 다른 선거에 비해 유난히 뜨겁다. 온건한 정당들도 투표는 종이로 만든 탄환이라고 말하며 자기 당에 투표하라고 한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을 ...
2024.04.20
“진보좌파의 마지막 어른” 홍세화 선생님을 추모하며
김준래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저자이자 실천하는 지식인, 노동당 고문이고 녹색당 당원이신 홍세화 선생님이 4월18일 오전 11시 55분 세상을 떠나셨...
2024.04.19
[기고] 4월 혁명은 계속되고 있다!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오늘은 4월혁명 64주년이다. 4월 19일 아침, 조간신문 1면은 18일 이승만 정부가 동원한 정치 깡패들의 ‘고려대 시위대 습격’ 머리기사로 도배되었다. 이를 본 학생과 민중은 경악과 분노로 몸을...
자본독재 내부의 권력투쟁과 총선
홍승용 (현대사상연구소)
채널 A 사진 캡쳐. 1. 선거가 만드는 희망 자본독재 하에서 총선이나 대선을 통해 이루어지는 권력 이동은 노동자민중과 자본권력 사이의 지배관계에 본질적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또한 제...
2024.04.16
[서평] 일본 상공을 배회하고 있는 불안의 정체 <새로운 전전(戰前)>
오태규 (전 한겨레 논설실장)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욱일기를 들고 프랑스 상젤리제 거리를 행진하는 일본자위대(2018.07.14.) 갑진년 새해(2024년)가 밝은 지 100일이 훨씬 지났건만, 세계 어디 한 곳 성한 데가 없다. 밝은 ...
2024.04.15
자본주의 “의료대란”의 해결방안: 가치중심이 아니라 사용가치 중심의 보건의료를 만들자!
손미아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출처 : 데일리메디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정부가 쏘아 올린 “의사 수 2,000명 증원계획안”에 의해 의료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의사 수 2,000명 증원계획안”이 410 선거용이 아닐까? 라는 의...
2024.04.14
진보당은 민주당의 2중대, 민주노총은 진보당의 2중대인가!
노동자신문 편집국
3월 18일 자, 민플러스에 “4.10 총선, 윤석열 심판 노동자 국회진출 투쟁에 사력을 다하자”라는 윤장혁 전 금속노조위원장 호소문이 실렸다.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민주당과 연대·연...
2024.04.11
[기고] 윤석열은 물러가라!
22대 총선 결과. 그림출처 : 나무위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주권자인 민중의 승리로 끝났다.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남북관계를 파탄 낸 윤석열 정권이 민심의 단호하고 준엄한 심...
노동자의 임금양보가 아니라 “압도적”인 생활임금 쟁취, 빈곤척결 투쟁에 나서자!
ㅡ 조국혁신당의 반노동자적인 ‘사회연대임금제’ 공약에 대해
백철현 (전국노동자정치협회)
노동자 임금양보 종용하는 조국혁신당의 “사회연대임금제”는 조선일보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혁”과 같다. 노란봉투법이 “민노총 구제법”이라며 조선일보와 인식을 같이 했던 조국혁신당이 제7...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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