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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조합 간부 징계와 조합원 차별, 조합 선전물 및 현수막 무단 철거, 차체공장의 UPH(시간당 생산대수)를 28대에서 29대로 일방적으로 1대 상향시 켜 노동강도를 강화하는 회사 측에 맞서 3월 6일 전 조합원 오후 4시간 부분파업과 잔업 거부를 선언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지난 2월 18일에도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지회는 노조 간부 표적 고소와 징계, 파업 참여율이 높은 부서 조합원 강제 전환배치 추진, 일본 완성차 공장 견학 연수 참여 대상자 선정 시 생산 참여율을 이유로 사실상 제한을 두어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차별을 했다. 이러한 노조 탄압과 조합원 차별이 계속될 시에 추가 파업을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측은 노조간부 징계를 추진하고 조합 현수막뿐만 아니라 벽에 게시한 선전물까지 무단 철거하는 등 사내 노조활동을 봉쇄하는 탄압을 계속했다.
차체공장에서 UPH 상향도 사전 협의나 고지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하다가 발각되어 현장 노동자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회는 “중재기간을 고려해 파업을 자제하고 있으나, 사측의 노조탄압이 계속되어 불가피하게 파업하는 것”이라며 “파업을 부른 것은 회사의 노조탄압 때문입니다. 회사가 노조탄압을 멈추지 않는 상황입니다. 파업을 예방하고 빠른 해결을 원한다면 노사민정 조정중재특별위원회는 노동3권을 인정하는 조정중재방안을 조속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문재인 정부 때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2019년 9월 20일에 출범한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이며, 2021년 9월 29일부터 현대차 캐스퍼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광주광역시(21%), 현대자동차(19%), 광주은행(11%) 등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지난 2024년 7월8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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