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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명의 관계자 및 노동자와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노동자 공동 휴게실 누구나 쉼터’ 1호점의 개설을 축하하고 있다.

 

4월 24일, 안산시 산업단지 근로자복지관 1층에 있는 ‘노동자 공동 휴게실 누구나 쉼터’ 1호점의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관계자 및 노동자와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인근 노동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새로 마련된 휴게공간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공동 휴게실 개설은 금속노조 시흥 안산 지역지회와 지역 노동단체들은 2022년 ‘반월 시화산업단지 노동자 휴게권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결성해 4년에 걸친 노력이 마침내 안산시의 예산 편성과 정책 반영으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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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세번째)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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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휴게실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에도, 반월 시화 산업단지에는 95% 이상이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자체적으로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 시흥 안산 지역지회와 지역 노동단체들이 휴게실 설치를 위한 사업단 결성하고 지역 내 실태조사, 사진전, 토론회 등을 지속하며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 사용자 단체에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이를 안산시가 받아들이면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복지관 이용 편의를 위해 경기도 특조금 2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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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공동 휴게실 누구나 쉼터’ 1호점의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동자들이 편안하게 몸을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노동 현장에 근거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현철 사업단 단장은 “몇 년 전 청소 노동자들이 화장실에서 식사하던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았다. 오늘의 1호점 개소는 그 현실을 바꾸기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2호점, 3호점이 개소되어 더 많은 노동자의 휴게권과 건강권이 보장되는 안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누구나 쉼터’는 산업단지 현장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 휴게공간이다. 산업단지 근로자복지관 1층 로비에 약 115.2㎡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전자혈압계·냉장고·커피자판기 등의 편의시설과 소통 공간과 개별 휴게공간까지 마련해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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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업단지 내, 노동자 공동 휴게실 ‘누구나 쉼터’ 개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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