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와 현대차의 노조탄압 해결 및 상생방안 제시해야
등록일 : 2025.08.26

 

36174_59913_5128.jpg
▲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진보연대·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5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GGM 노조 혐오 대출 사기극·지회장 폭행 만행 노조 탄압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탄압이 노조혐오·협박 대출사기극에 이어 노조지회장에 대한 집단폭행까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민주노총 광주본부,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5일 광주광역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지회장 폭행사태와 노조혐오·협박 대출사기극 윤몽현 대표이사와 양00 상생안전실장 해임을 촉구하고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노조탄압 해결 및 상생방안과 2교대 시행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까지 나서는 것은 GGM 노조탄압이 개별기업의 노사갈등이나 경영실패를 넘어, 노동자와 시민을 기만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파괴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짓밟는 범죄행위이기 때문이다. 

 

460_971_3152.jpg
▲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오주섭 사무처장이 발언하고 있다.

 

내가 책임질 테니, 모두 끌어내라!
대표이사실 앞 피케팅은 합법적인 쟁의행위임에도 회사 교섭대표는 회사 교섭대표인 양00 상생안전실장이 관리직원을 대거 동원하여 방해했다. 현수막을 빼앗고, 노조간부들을 끌어내는 것을 시도하더니 회사 교섭대표가 지회장에게 다가와 강제로 밀쳐 쓰러뜨리는 폭행까지 저질렀다.

 

사측은 언론에 “직원들과 지회장의 몸싸움이 벌어질 상황이 아니고 스스로 넘어진 듯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교섭대표가 2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지회장에게 다가가 지회장의 오른쪽 어깨를 잡아 강하게 밀쳐 쓰러뜨리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바닥에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은 지회장을 향해, 회사 교섭대표는 쓰러져 의식을 잃은 지회장에 대해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연극하네'라며 억지로 끌고 가고, 발로 차고 웃으며 조롱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고 분노했다.

 

지회장은 뇌진탕 증세뿐만 아니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자신을 회사 양00 생생안전실장이 끌고 다니는 동영상을 보고 모멸감에 큰 충격을 받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조지회장 폭행, 노조혐오·협박 대출사기극 등은 80~90년대 현대차에서 벌어진 식칼테러 등 노조에 대한 폭력탄압과 경영행태를 연상시키는 폭력사태로, 이를 진두지휘한 양00 상생안전실장은 ‘재물손괴’로 30만 원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을뿐만 아니라, 현대차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노조탄압 폭력사건에 연루되었던 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460_970_319.jpg
▲ 기자회견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최환희 사무장이 발언하고 있다.

 

GGM 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경영진 대다수가 현대차 출신
현대자동차는 2대 주주이지만, 연구, 판매, 생산계획, 투자확대, 2교대 시행 등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실질적 지배력을 갖고 있다. 

 

2025년 캐스퍼 생산계획은 58,220대 중 수출이 44,300대 내수가 13,900대이며, 내수를 전년도 43,288대에서 29,388대나 줄인 것이다. 6월 말 기준 주문대기물량이 2만 7천대로 12~24개월 기다려야 하며, 올해 해외수출 물량과 지난해 내수물량, 주문대기물량을 고려하면 당장 2교대가 가능하다.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이하 시민단체)는 “GGM 경영진과 일부 지역 언론은 노조가 2교대를 반대해서 추진하지 못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노조는 2교대 시행이 주요 요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현대차는 2교대 시행 계획이 없다고 하면서 현대차는 캐스퍼 유럽생산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제는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광역시는 GGM의 1대 주주
시민단체는 “광주광역시가 GGM의 1대 주주인데도 폭력과 허위사실 유포, 노조 협박 사태가 반복되도록 방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만약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면 공범이며, 모르고 있었다면 관리·감독 능력 부재를 인정하는 것으로 즉각 윤몽현 대표이사와 양00 상생안전실장을 해임하고, 노조탄압․폭력사태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80년 5월 민중항쟁의 도시 광주,  민주·인권·노동존중의 도시 광주, 윤석열 내란에 앞장서 싸워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시민 모두의 수치”라며 “광주시민사회와 노동자는 연대하여, 노동존중과 민주적 리더십 위에 진정한 상생의 일터로 GGM을 다시 세우고, 요구가 이행될 때까지 함께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취소

더불어민주당 만든 상생형 일자리 1호, 민주당이 해결해야

-현대자동차의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3권 보장·2교대제 시행 투자 촉구 기자회견

2025.05.13

헌법·노동법 위에 군림하는 것이 ‘상생’일 수 없다. … 27일 조합원 파업 예고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기자회견 열고 불법행위 중단 촉구

2025.03.26

광주글로벌모터스, 3월6일 4시간 부분파업

사측의 노조 탄압, 일방적 UPH 상향에 경고

2025.03.06

조정중재특위는 노동3권 인정을 기반으로 독립성 갖고 운영돼야..

노조의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 관련 입장발표

2025.01.23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부분 파업 돌입

-사측과 광주시가 파업으로 내몰았다

2025.01.11

전남지방노동위, 광주글로벌모터스 부당노동행위에 ‘사용자 편향’판정

ㅡ -단체교섭 거부, 부당징계 불이익취급·지배개입 부당노동행위 기각

2024.11.25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