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대회의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거인단 60%·시민 투표 40%로 최종 후보 결정
등록일 : 2025.04.16

 

'사회 대전환 연대회의' 경선에 출마한 한상균 노동자계급 정당 추진위 대표와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김형수 지회장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중구 한화오션(한화빌딩) 앞에서 '21대 대선 대응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회 대전환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지난 겨울 수 개월간 시민들과 광장을 함께 밝히며, 윤석열 파면을 넘어 평등의 정치, 독자적 진보 정치로 노동자 서민의 희망이 되고자 노동 사회운동·진보정당·광장 시민이 함께 조기 대선에 대응 하게 된 것이다”라고 대선 출마 의의를 설명했다.

 

연대회의는 16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6일(토)까지 선거운동과 후보 토론회 및 지역 유세가 진행되며, 4월 18일부터 영남권,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수도권 순으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투표를 거쳐 당선자를 확정, 5월 1일 노동절 집회 장소에서 당선자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경선 투표는 1만 원 회비를 내고 가입하는 선거인단 투표(60%)와 일반 시민투표(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오늘부터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어 20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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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는 정의당 대선 후보로 나서는데, 정의당을 통해 출마하는 이유는 “현행법상 정당이 아닌 단체의 선거 출마는 불가능하며, 정의당이 원외 정당이지만 직전 지방선거에서 전국 득표수 3% 이상의 득표율(4.14%)을 올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후보와 TV 토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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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법률지원 특별위원회 권영국 위원장
 

권영국 후보는 “2002년 민주노총 법률원장을 시작으로 23년을 거리에서 참 열심히 싸웠다. 용산참사와 세월호 참사, 쌍용차 정리해고, 구의역과 김용균, SPC 파리바게뜨와 쿠팡 등 2000년대 이후 수많은 참사 현장과 노동문제에 함께 했고 그 과정에서 주어진 책임을 피해 본 적 없다”라며 , “사회 대개혁은 한평생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해왔던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4개월간 광장을 빠짐없이 지키며 경청한 시민들의 발언에는 평등과 존중, 연대와 다양성에 대한 갈망이 있다”라며, “가진 자와 기득권 질서를 옹호하는 보수정당이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계엄 재발 방지 ▲노동시장의 현저한 불평등 해소 ▲돌봄·복지 확대 ▲과감한 증세와 부채 탕감으로 자산 불평등과 세습 방지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혐오에 맞서고 ▲기후 위기·AI(인공지능) 등 복합 위기 앞 일자리와 존엄성 지키기 등 6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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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과 2015년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수배 받은 한상균 위원장
 

쌍용차 해고 노동자 한상균 후보는 2009년 쌍용차의 정리해고 발표 이후 5월 21일부터 77일간 평택공장 점거 파업을 이끌었다 징역 3년 형을 받고 2012년 출소했다. 이후 2012년 11월부터 쌍용차 평택공장 앞 송전탑에서 171일간 고공농성을 했고, 2014년 12월 최초 직선제로 진행한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 당선됐다.

 

5년 6개월 감옥생활은 “정권이 아니라 불평등 체제를 바꿔내자. 정권이 아니라 권력의 주인을 자청하자. 가장 힘들게 사는 노동자가 사업 소득자로 둔갑해 근로기준법과 4대 보험조차 빼앗기고 권리 밖·노조 밖 노동자들과 어떻게 한편이 될 것인가, 노동 중심 진보 정치를 더 강하게 세워내기 위한 다짐의 나날”이라고 말했다. 

 

또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 주택의 나라 ▲불로소득을 세금으로 강한 재정을 만드는 정치 ▲남과 북이 만나 다시 통일을 노래하는 나라 ▲정치사상의 자유를 옥죄는 국가보안법이 이슬처럼 사라지는 나라 ▲교사·공무원에게 정치 기본권을 보장하는 나라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4대 보험과 근로기준법을 보장하는 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새 세상 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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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눈을 맞으면서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시민들 모습.  2025. 01. 05

 

21대 대통령 선거의 사회 대전환 연대회의는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전국결집, 평등의길, 플랫폼C, 노동 경선에 대하여 노동·정치·사람, 새노추(새로운노동자추진운동준비모임), 교육공동체 나다, 교육노동자현장실천, 노동도시연대, 노동해방을 위한 좌파활동가 전국결집,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연합당 주비위원회, 민달팽이 유니온,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빈고, 빈곤과 차별에 저항하는 인권운동연대, 빈곤사회연대, 삶과 노동을 잇는 배움터 이짓, 새로운 노동자 정치운동 추진모임, 시민건강연구소,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옥바라지선교센터, 음성노동인권센터, 이윤보다인간을, 인권교육센터 들, 인권운동사랑방, 전환,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직접행동영등포당, 진보 3.0, 진보네트워크센터, 책방토닥토닥,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탄소잡는채식생활네트워크, 플랫폼C, 한국성폭력상담소,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홈리스행동, 화폐민주주의연대 등 이른바 신호등연대 정당 및 노동·시민사회단체들과 민주노총의 일부 산별노조들이 참여 하고 있다.  

 

※ 참고로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공조하여 진보 단일 후보를 뽑는 방식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민중경선이라는 이름으로 실현하려했지만, 당시엔 단일화 방식 등에서 이견차이가 벌어져서 세 명의 후보[이백윤(노동당), 심상정(정의당), 김재연(진보당), 녹색당은 출마 후보가 없었다.]가 독자 출마 했었다. 

 

 

선거인단 신청하기

https://bit.ly/나의_사회대전환_대통령을_내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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