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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산별노조 중 가장 많은 조합원이 소속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공공운수노조는 20일 ‘노동자의 마음을 아는 대통령 후보, 공공성-노동권-국가책임을 실현할 유일한 진보후보’라는 성명을 내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성명에서 “광장 투쟁에 이은 대선은 보수의 향연으로 치닫고 있고, 노동자·서민·소수자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다”며 “중도ㅍ보수에 올라타는 꽃길을 거부하고, 원칙을 나침반 삼아 전진하는 진보ㅍ정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6월 3일 하루 투표를 넘어, 모두가 우클릭하는 거대 양당 체제를 넘어서는 진보 정치 승리의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속노조도 같은 날 ‘우리는, 우리를 지지합니다’라는 성명을 내고, ‘노동자를 담은 후보 권영국과 함께 투쟁합니다.’라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금속노조는 내란 세력과 싸우며 민주주의 회복에 힘을 바칠 후보, 진보 정치 독자성을 지키고 진보정당 운동 불씨를 이어갈 후보, 노동자 이익과 권리를 위해 투쟁할 후보를 지지한다는 원칙에 따라 권영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영국 후보는 노동자에게 후보 보다는 ‘동지’인 정치인”이라며 “하루의 노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오늘 하루의 작업이 나와 공동체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노동자의 마음을 가장 잘 담은 정치가 권영국의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중심의 정치세력화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노동자·민중의 정당 강화를 위해 투쟁한다'는 금속노조의 강령 정신에 걸맞은 후보임을 강조했다.
앞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 16명도 19일 호소문을 내 '유일한 진보 대통령 후보 권영국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권영국 후보는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진보정당인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이 힘을 합쳐 출마했다.
호소문에는 민주노총 산하 16개 가맹 산별노조 중 6개 노조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임효진 대학노조 위원장·이찬배 민주 여성노조 위원장·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산별노조 가나다순)이다. 중앙임원과 지역 본부장도 동참했다. 민주노총 권수정·한성규·홍지욱 부위원장과 김진억 서울본부장·김진희 경기본부장·김민우 충북본부 수석 부본부장·유희종 세종 충남본부장·이길우 대구본부장·김태영 경북본부장·임기환 제주본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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