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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오후 3시, 민주노총은 광주역 특별무대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 정신 계승! 5·18정신을 개헌으로! 내란 세력 청산! 사회 대개혁 실현!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했으며,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민주노총은 “ 1980년 5월, 군사 쿠데타와 비상계엄, 공권력의 폭력 탄압에 분노한 광주 시민들이 금남로에 나섰다.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은 저항하는 시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고, 발포를 명령했다. 수많은 이들이 희생되었고, 광주 시민의 항쟁은 오늘날까지 저항과 연대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45년이 흐른 지금, 또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이 등장했다.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은 국회를 포위하고, 저항하는 시민들을 향해 군과 경찰을 투입했지만, 과거의 희생과 투쟁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켰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제45주년 5·18 민중항쟁을 맞아, 내란 세력 완전 제압! 사회 대개혁 실현해야 한다”며 “노동의 권리를 헌법에 담고,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향해 서로의 손 굳게 잡고 투쟁 멈추지 말고, 나아가자”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치고 5.18 민중항쟁 당시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에 맞서 격렬하게 투쟁했던 항쟁의 거리인 금남로까지 행진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노동자 대회에 앞서 오후 1시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에서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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