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노동
  • 울산 진보정치 대토론회 취재기
김정호
등록일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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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1월 27(금) 오후 4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2층 교육관에서 “울산 진보정치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노동당•정의당•진보당 울산시당이 공동 주최하였는데,  민주노총 4월 대의원대회에서 총선방침 채택을 앞두고 의견 수렴과 울산지역 진보정당 간의 총선대응을 위한 소통 차원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총연맹 정치위원장인 이양수씨와 울산 진보3당 공동협의기구 실행위원장 김진석씨 2인이 발제를 맡았다.

 

ㅡ 역대  노조 위원장들  대거 참여 눈길 끌어 
이날 참석자들 중에는 윤종오 전 국회의원, 이갑용,  김덕규, 정갑득 , 하부영, 박상철 등 역대 현대차, 현대중공업 및 금속노조 위원장과 지부장들이 많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윤석열 정권의 대대적인 노동탄압 속에 맞게 되는 2024년 총선에 대해 노동계가 쏟는 관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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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번째 주제 발제를 한 이양수 정치위원장은  민주노총 총선방침(초안)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  2024년 민주노총 총선방침(초안) ]
- 민주노총은 2024년 총선에서 120만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진보 정치세력의 대단결에 기초해 진보 정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 민주노총은 2024년 총선에서 “노동중심의 진보대연합 정당”을 만들어 지역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추진한다. 후보 선출은 합의 정신에 기초한다. 총선 승리 후 복귀를 원하는 정당의 당선자들은 이를 보장한다.
- 민주노총은 2024년 총선 전 노동자 정치세력화 운동을 현장과 지역에서 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총파업 투쟁의 성과를 모아 2024년 총선에서 “노동중심의 진보대연합 정당”이 “영향력 있는 정치세력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투쟁 한다.
- 민주노총은 진보정당, 당선된 의원들과 함께 한국 사회 대전환을 위한 전망에 기초한 전략적 논의기구를 구성하여 의회투쟁과 대중투쟁을 통해 노동정치, 진보정치를 대안정치로 만들어 나간다.

                             

그동안 민주노총 정치위원회가 검토한  방안은 모두 4 가지이다. 즉 ▲후보 단일화 방안 ▲단일 진보정당 방안 ▲비례 위성 연합정당 방안 ▲노동중심의 진보대연합 정당방안 등이다. 발제자는 이들 4가지에 대해 각각 장단점을 분석한 뒤, 최종적으로  <노동중심의 진보대연합 정당> 방안이 가장 타당하다고  결론지었다. 
이 방안은 기존 진보정당을 각자 그대로 유지한 채,  별도로 <노동중심의 진보대연합 정당>을 창당한다. 이를  통해 지역과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여 총선에 임한다는 것이다. 비례대표 순번은  단결의 원칙에 따라 결정하되, 총선 승리 후에는 복귀를 원하는 정당의 당선자들에 대해 이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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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진석 (진보당 울산 남구 위원장)씨는 윤석열 정권의 국회 과반수 저지를 위한 “제2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진보 총단결, 총선 및 지방선거를 위한 ‘원탁회의’ ”결성을 제안하였다.    

원탁회의 제안을 위한 제안자 회의를 2 ~ 3월중으로 개최하고, 보다 기층단위로 보다 넓게 참가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생각이다.  권영길, 한상균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초청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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