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금속노조 경기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 개최
등록일 : 2024.12.18

 

현대위아.png
금속노조 경기지부가 10월 10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앞에서
‘불법파견·위장도급 박살! 동서페더럴모굴 특별근로감독 실시! 경기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위아시화지회 노동자 26명이, 12월 18일부로 부당해고 된 지 110일이 되었다. 


지난 8월 30일, 동서페더럴모굴 모듈 어쎔블리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금속노조 현대위아시화지회’ 조합원 33명이 노동조합을 설립한 지 20일 만에 해고되었다.


이 33명 전원은 동서페더럴모굴의 위장도급 업체 ‘에이쓰리에이치알’에 고용되었던 불법파견 노동자들이다.

 

노조탄압을 목적으로 한 부당해고와 위장도급-불법파견을 알리기 위해 9월 12일 기자회견, 10월 12일 금속노조 경기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현재 26명의 조합원은 동서페더럴모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서 선전전‧약식집회 등의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금속노조 경기지부와 현대위아시화지회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의 중재로 11월 5일 동서페더럴모굴 사측과 첫 교섭을 진행했으며, 12월 17일까지 7차례의 교섭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동서페더럴모굴 사측이 장기적인 경영계획에 따라 2023년 모듈 어쎔블리 공장을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1년여가 지난 지금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직접 고용은 어렵다는 핑계만 내세우고 있다고 노조는 비판했다.

 

노조는 12월 18일(수) 14시 동서페더럴모굴 본사앞에서 ‘현대위아시화지회 직접고용 쟁취! 동서페더럴모굴 규탄!’ 금속노조 경기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동서페더럴모굴은 영국법인 AEI가 지분 50%를, 유성기업이 지분 40%를 가지고 있다.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은 2017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노조 파괴’ 컨설팅을 받기 위해 회사 자금을 노무법인에 지불한 혐의로도 기소돼 2020년 5월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바 있다. 동서페더럴모굴의 대표이사는 유 회장의 동생인 유시훈씨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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