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역사교양
-
전국노동
-
전국노동
-
전국노동
-
오피니언
-
전국노동
-
국제소식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에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선’ 다극화포럼 창립식 및 심포지움이 서울시 중구 프란체칠리아홀에서 열린다.
포럼을 준비한 50여명의 언론계, 연구자, 시민단체 발기인(대표 이해영.한신대 교수)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일방적으로 편향된 한국의 담론지형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새로운 담론 공동체의 필요성이 긴박하다”면서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 다극화포럼을 창립하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류 언론은 여전히 서방언론 베끼기 일변”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치권은 정당을 불문하고 내외 눈치에 안일하기 그지없고”, “시민사회 역시 예전의 동력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정권은 미국의 지시를 맹종하는 하급기관으로 의심되어, 어디서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아는 이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지금 세계는 “진행중인 3개 이상의 전쟁은 서방의 위선과 이중잣대를 맹렬히 폭로하는 그 참혹함과 비극성으로 인해 인류의 양심과 양식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다며, 한국도 냉정하게 국익의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경로의존성’의 관성과 타성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 현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극화포럼은 “원칙적으로 특정 정파에 매이지 않는 비상주 운동체”라며 “우리의 안목과 인식을 한 단계 고양시키기 위해, 이 분야와 부문이 여러 경향과 흐름이 만나서 한 곳을 바라보는 민주적 플랫폼이 되기를 자청한다” 며 월 2회 뉴스레터 Alt-Media를 발행하고, 언론사 기자와 연구자, 시민단체가 정기적인 공론화 광장을 만들어 다극화 담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0일 행사는 오후 3시부터 1부 창립식을, 4시 10분부터 2부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1부 사회는 송경상 성남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가 사회를 보고, 2부는 백일 울산과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사는 이해영(한신대 교수),박인규(전 프레시안 대표), 김영종(전,사계절출판사 대표), 정의길(한겨레신문 대기자),노항래(전,도로공사서비스 사장), 김정호(울산함성 발행인), 류경완(코리아국제평화포럼 이사장), 송경상 등이 선임될 예정이다.
2부 심포지움은 ‘다극화와 한반도’ 주제로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는 이해영 교수가 ‘다극화란 무엇인가:다극화와 신세계’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유철 교수가 토론을
두 번째는 류경완 대표가 ‘2024 세계변혁기의 국제정세’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울산함성 발행인과 기광서 조선대 교수가 소발표를 한다.
세번째는 장창준 한신대 교수가 ‘한반도,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대근 우석대 교수가 토론을 하며 , 네번째는 백일 교수가 좌장으로 모든 발표자와 토론자, 참석자와 종합토론을 하게 된다.
아래는 다극화포럼 창립선언문과 행사 안내 포스터이다.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선’ <다극화포럼>
창 립 선 언 문
일방으로 편향된 한국의 담론지형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담론 공동체의 필요성이 긴박하다.
주류 언론은 여전히 서방언론 베끼기 일변으로 세계정세의 도저한 변화를 따라가기에도 숨이 가쁘고, 정치권은 정당을 불문하고 내외 눈치에 안일하기 그지없다. 시민사회 역시 예전의 동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권은 미국의 지시를 맹종하는 하급기관으로 의심되어, 어디서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아는 이조차 없다.
국제사회의 다극화, 다중심화 경향은 이제 불귀점을 넘었음에도, 미국과 그 봉신으로서의 G7 일반은 여전히 낡은 패권과 기득권에 집착한다. 세계정세의 불확실성과 불가시성이 갈수록 가증되어, 3차 세계대전을 말하는 것이 이젠 낯설지도 않다.
지금 진행중인 3개 이상의 전쟁은 서방의 위선과 이중잣대를 맹렬히 폭로하는 그 참혹함과 비극성으로 인해 인류의 양심과 양식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치 요원한 미래의 일일 뿐이다.
다극화는 현시기의 대세적 경향이다. 이는 지난 한 세대에 걸친 세계화의 일차적 부정이다. 한국사회는 이 세계화에 편승, 구세계의 말단 기득권에 올라탔고, 하지만 저무는 앙시앙 레짐의 이른바 '경로의존성'의 관성과 타성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쇠퇴와 위기가 저 문 앞에 문득 다가왔음에도, 딛고 선 지반이 무너지는 기미조차 모른 채 묵종의 과거만을 향수할 뿐이다.
금융과 자본의 세계화의 부정으로서 다극화가 잘못된 세계화의 진정한 지양으로 되기 위해, 민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를 내오기 위해,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어느 일방의 일방에 의한 종속, 억압 그리고 착취가 아니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광포한 세계화의 이면에 숨은 폭력과 전쟁의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 가장 앞서 담보되어야 할 일은 의연히 우리의 연대와 실천이다.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당기기 위해 우리가 내세운 담론 공동체는 낡은 그것을 부정하고 비판하며, 이를 새로운 세계에 접속하기 위한 실천을 함의한다. 저 케케묵은 강대국 일국에 대한 주종을 청산하고, 그들의 말단 소총수역은 이제 그만두자.
새로운 세계에 문호를 개방하자. 정신적 종속은 물적 종속의 전제이자 보완이다. 따라서 국가로서의 성숙 또한 유년기의 분리불안의 공포를 청산함으로써 시작된다. 대미 분리불안 장애는 집단 정신병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차제는 그래서 위기이자 또 하나의 기회이다.
다극화포럼은 지금 여기를 새로운 기회의 장이자 전망의 터로 삼고자 한다. 변화하는 세계에 주동적으로 대처하고, 걸맞은 '대전략grand strategy'을 준비하고 또 이를 위한 일꾼과 자원을 마련하고자 한다.
오보는 오판을 낳는다. 오보가 일상이 되고 가짜뉴스가 상식이 되어도 한국에서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국제뉴스는 지금까지 미디어 워치의 사각이었다. 건강한 세계관의 형성을 위해 이제 이 단계는 넘어서야 한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특정 정파에 매이지 않는 비상주 운동체이다. 그것은 여전히 갈 길이 먼 우리의 국제적 안목과 인식을 한 단계 고양시키기 위해, 이 분야와 부문의 여러 경향과 흐름이 만나서 한 곳을 바라보는 민주적 플랫폼이 되기를 자청한다.
그래서 우리는 대안의 대전략을 우리 사회에 제안할 것이고, 이를 위한 매체를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한 연대망을 구축할 것이며, 그래서 새로운 흐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2024년 5월 10일
다극화포럼 발기인 일동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