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국노동
-
정치·경제
-
전국노동
-
오피니언
-
정치·경제
-
역사교양
-
전국노동
10월 10일 현대차지부는 <직무수당과, 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현장여론 설문 조사> 결과를 노조 신문에 발표했다. 그런데 남양연구소 위원회 대의원회에 설명한 내용과 다르게 사측의 의도가 담긴 ’임금체계 개선 관련 현장여론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8월 28일 설문 조사 시작 전에 미래변화 TFT 2팀 주관으로 남양위원회 대의원회 간담회 자리에서 “설문 조사 항목에는 ‘단체협약 55조 (임금차등 지급 금지) 인사고과를 이유로 임금인상이나 상여금을 차등 지금 할 수 없다’는 조항에 반하거나 성과연봉제 유사 내용묻는 항목이 있느냐?”는 질의에 미래변화 TFT 2팀장은 “넣지 않는다”고 답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설문 조사 항목에는 버젓이 ‘성과연봉제’, ‘직무에 따라 지급하는 직무급제’ , ’직무 가치와 직무 성과를 반영하여 추가적 임금 인사 기회 부여’ , ‘직무급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 ’성과를 반영한 성과연봉제 도입’ 등의 내용을 묻는 조항이 적혀 있었다.


현대차지부 집행부가 남양연구소 위원회 대의원들에게 거짓말했다.
지난 9월 4일, 문용문 지부장이 주관한 남양연구소 위원회 대의원회 간담회에서 “미래변화 TFT 2팀장이 설문 조사 항목에 성과연봉제관련 내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 답변과 달리 설문 조사에는 들어갔는데 어찌 된 것인지” 이유를 묻자, 지부장은 “연구/일반직도 직무 관련 수당 신설 및 증액으로 접근할 것이다”라는 답변과 “미래변화 TFT 2팀 이 주관한 남양위원회 대의원회 간담회 진행 과정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점 때문이니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의 내용처럼, 수차례 지부와 소통 과정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지부 신문을 통해 “설문 조사를 토대로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 실렸다. 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4년 단체교섭에서 사측은 성과연봉제 예시로 연구직 1년 차의 기본급 임금인상 외 1급: 21,630원, 2급: 43,260원, 3급: 71,490원씩 매월 평가제도(인사고과)에 따라 임금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문용문 지부장은 ‘단체협약 54조 1항’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
출처 : 현대차 현장신문 <노동자함성> 42호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