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은식[양대노총직장내괴롭힘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등록일 :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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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707특임단. 육군제공

규서야,

나는 너가 어떤 사람이고, 무슨 마음을 먹고 있는지 안다. 

적진 깊숙이 침투해 들어가 요인을 암살하고서, 적진을 초토화시키고 현장에서 죽거나 운 좋게 살아 돌아오면

다행인 인간병기가 되는 훈련만 받아왔던 존재임을 잘 안다.

나는 UH-60 블랙호크 부대에서 너희를 실어날으고,

죽지 않고 살려서 돌아오게 만드는 후방사령부에서 정보작전업무를 담당했었다.

규서야,

이제는 더이상 스스로를 학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남이 하고, 꼬뮌이와 함께 예전처럼 알콩달콩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가 나설 것이다.

누구보다도 적을 잘 아는 내가 전략과 전술을 다듬어서 저들을 상대할 것이다. 

나를 믿어주었으면 싶다.

너희의 투쟁은 정당했다.

그들은 틀렸다.

너희 일가족에게 무참히 집단적 린치를 가한 그들을 역사의 심판대에 세워

역사에서 마침내 정의가 승리하였음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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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에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대해
독립적, 중립적, 객관적인 제3의 조사기구 설치를 촉구하는 공대위의 선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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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한국노총 양대노총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알리는 공대위의 선전물

 

의사가 수술칼로 암세포를 도려내듯이, 정확하게 화점을 겨냥해서 화마를 진압하는 소방관처럼,

적진 깊숙이 파고 들어가 수장을 제거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군인처럼 저들을 제압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사명임을 깨달았다.

이제부터 나의 미션을 수행할 것이다.

나를 믿고서 힘들어 하는 계남이와 꼬뮌이를 위한 든든한 우산으로 살아가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하여, 동학농민전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사들의 정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해 내고자 한다.

우리 결코 약하지 않으며, 노동해방전선에 서있는 동지들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우리 동지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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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양규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 아들 양아름찬꼬뮌, 함계남 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조직국장 가족

 

P.S) 필자는 (가칭)양대노총 직장내괴롭힘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지난 8월 5일~6일 양규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의 노조사무소 옥탑 점거농성장을 지켰고, 엄길용 공공운수노조위원장과 함께 옥탑에 올라 농성 중단의 협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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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재성

함계남•양규서는 일터로!!

양경수,  엄길용은 감빵으로!!

2026.08.24 08:32:2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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