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문귀영(노동운동가)
등록일 : 20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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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동 소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앞에서 8월 21일 긴급 규탄 기자회견 중인
양대노총 직장 내 괴롭힘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노동계 인사들. (사진=월요신문)

 

 

 

 

 

 

 

 

 

 

 

 

 

 

묻는다
너희가 좌파더냐
너희가 사회주의를 지향하더냐
너희가 농담이라도
혁명을 꿈꾸더냐

 

아마도 오래전
일본 적군파에대해
토론할때
그보다 더 악랄하게
동지에게 칼을 들이대야 한다고
논했더냐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 봐라
실줄기 같은 
파벌의 권력이 그렇게 향기롭더냐

 

태움이 희망이더냐
이지메가 너희들에
꽃이더냐 

 

얄팍한 꿀 빨고
탄탄대로. 같지만
후배들에게 미래세대에게
묻고 답하지 못하는
부끄러움이
덕지덕지 너희들 역사에
지워지지 않는 오염으로
따라 다닐것이다 .

 

다시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 봐라 .

 

너희들이 갖고 있는건
얄팍한 잔꾀로  만들어 낸 
레자야
피 혁 뒤집을 명 
가죽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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