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시] 쿠팡
아무리 죽이려 해도 죽지를 않네 찌르고 베고 할퀴고 짓밟아도 이 핑계 저 구실로 돌아앉아 외계어로 구시렁댈 뿐 피 한 방울 보이지 않네 치오르는 분기에 우리 스스로 무너져 절로 물러나길 바라는 게 그...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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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위기의 세계'에 던지는 촘스키의 경고 <누가 세계를 지배하는가>
지식인이란 누구인가? 현대적인 의미에서 '지식인'이란 개념이 생긴 것은 1898년 프랑스의 드레퓌스 사건 때라고 한다. 이때 작가 에밀 졸라가 프랑스 대통령에게 드레퓌스 사건의 진상을 폭로하고 그의 구...
2026.01.19
[노동시] 살아있음을
생존 노동으로 황폐해진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마루로 간다 휘몰아치는 눈보라속 보일 듯 잡힐 듯 한 산 정상은 아직 다가서지 못했지만 오르막 내리막 넘어지고 또 일어서 한 발, 또 한 발 오른다 어깨를 ...
2026.01.01
[노동시] 성탄절과 노동자
ㅡ 노동해방 사회를 염원하며
'불신지옥 믿음천국' '자본천국 노동지옥' 지구별 나랏수가 약 195개국 이라한다. 지구별 인구는 약 81억명 이라한다. 아마 깊은 산속에 모여사는 원시족속은 뺀 수치 일게다. 80억 넘는 지구별 인간이 가...
2025.12.25
[노동시] 사랑이라는 흔적
(사진=뉴시스) 사랑이라고 말했네 그대들의 쓰다듬을 등이 있었지 사랑 주다 닳아버린 내 등짝에는 마른 싹이 피어나고 누구 하나 손 내어줄 따뜻한 등짝 하나 없었네 사랑이라 불리던 고결한 행위 내 회전...
[시] 홧팅 하시길…
노동조합에서 해고된 상근자의 열정을 보며
의료연대 서울지부 함계남 조직국장은 2024년 10월 산재종료 한달후인 2024년 11월 26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에서 '해고'통보를 받고 지금도 투쟁 중이다. 홧팅 하시길... 세상을 바꾸는 길에...
2025.12.09
[노동시] 《전태일 기념관은 "아름다운 청년"이 아니라 "노동해방의 불 꽃" 이여야 한다!》
오늘 민족작가연합 작품집 발표회에 가봤습니다. 전태일 기념관에서 하였습니다. 처음 울산에서 가봤습니다. 잘 꾸며 놨었습니다. 전태일 노동열사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다 자본가계급...
2025.12.06
[노동시] 얼렁뚱땅 완벽품질
생산제품의 품질은 노동자에게도 생명력이다 자본가에게 돈받고 하는 일이니 잘하는게 당연하다 완벽품질! 자본가는 언제부턴가 노동자에게 강요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집요하게 그카면 좋은품질의 현대차가...
[노동시] 모든 노동자의 하나됨을 위하여ㅡ "잘 뽑자!"
잘 뽑자! 잘 뽑자 잘 뽑자 잘 뽑자 백 번을 읊어도 중요하다 잘 뽑자! 불가촉천민 노동자 누가 만든거노? 현자노조가 맹근거 아이겠나! 64년생 선배노동자 내팽계쳤고 65년생도 물건너 가게했고 66년생도 ...
2025.11.26
[노동시] 수술방 청소노동자
(사진=공공운수노조) 먹고살려고 시작했던 직업 수술방 청소노동자 생활 처음엔 너무 역겨워 구역질도 했지요 수술후 잽싸게 들어가 인간질병의 부유물과 수술도구가 뒤엉켜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한 후유증...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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