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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지회장 김진태)는 “14일 12시 20분부터 16시 20분까지 조합원 70여명이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조합원 228명이 한 번씩 파업에 참여하는 부서별 순환 부분 파업을 설 연휴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GGM 노동자들은 지난해 1월 금속노조에 가입하였으며, 노조는 10월부터 이어진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과정부터 월 급여의 7%(15만9200원)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노사 상생협의회가 결정한 올해 초 물가상승률 3.6%를 이미 적용해 추가 인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교섭이 결렬됐다.
앞서 광주글로벌모터스 사측은 쟁의행위 기간임에도 조합이 주차장 외벽에 게시한 현수막을 게시 하루만인 1월 7일과 1월 10일 두 차례 무단 철거한 바 있다. 이어 1월 8일에는 점심시간 노동조합 선전전을 사측 상생안전실장이 사무관리직을 동원해 위력으로 방해했다.
노조는 여전히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만을 외칠 뿐 사내 노동조합 활동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 후 퇴근해서 공장 밖에서 조합원 교육과 토론을 진행하는 것은 “사측의 방해에 따른 충돌을 예방하는 조치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실질 협의를 위한 회사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든지 교섭에 임할 예정이다"며, 하지만 계속해서 "사내노조 활동을 인정하지 않고 쟁의행위를 방해하며 노동3권을 부정하는 노조탄압을 지속한다면 파업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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