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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식
어제(9월 28일) 울산에서 열린 윤석열퇴진 투쟁 집회에서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다 은퇴한 선배님이 단상에 올라와서 "윤석열을 뽑은 우리 노인들이 잘못했다. 사과드린다."며 큰절을 했다.
참여자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참 어이없는 상황이었다.
현대중공업 선배들이 왜 윤정권을 만든 죄인이란 말인가?
현중 노조 선배들은 87년 노동자대투쟁을 연 자랑스러운 노동선배이지 결코 윤석열정권의 책임자가 아니다.
이런 기획을 한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짐작은 하지만 윤석열의 문제를 세대간 갈등 또는 특정세대의 문제로 치환하려는 의도는 옳지않다. 그 역할을 현대중공업 노동 선배에게 주문한것은 너무나 개념없다.
윤석열정권 탄생에서 가장 큰 공로자는 민주당이다. 그들이 윤석열을 띄웠고 대통령까지 올려 밀었다. 누군가 사과해야한다면 가장 먼저 사과하고 석고대죄해야할 세력이다. 그러함에도 그들은 뻔뻔하기 그지없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민주당에게 공식적으로 면죄부를 주었다. 민주당 조끼를 입은 자들이 버젖히 민주노총 주최 집회에 참여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민주당과 조국당대표들의 인사를 방송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 지지 정당 대표들은 소개도 하지 않았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윤석열 퇴진시키고 민주당 정권 만들자는 것인가?
2016년 박근혜 탄핵이후 민주당 정권에서 무슨일을 했는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늘여 최저임금노동자들의 삶을 파탄내고 가짜 비정규직 정규직화로 노동자들 우롱하면서도 노동자 민중의 권익을 높이는 일은 등한시 했다.
울산에서는 노동자들의 목숨을 버리는 투쟁에도 수십년 퇴직금과 직장을 빼앗아버리는 무능한 결정을 하지않았던가?
2016년으로 다시 돌아가서는 안된다.
우리는 윤석열 퇴진과 더불어 노동자 민중을 위한 사회 대 변혁으로 나아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 등 보수정당과 손잡고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민중의 힘으로 윤석열정권을 돌파해야한다.
민주노총을 민주노총답게 해야한다.
이장우 울산대병원분회 조합원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전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장
전 울산대병원 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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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서 윤석열 심판은 노동자 후보 이장우가 한다
역대 동구 국회의원·구청장 출마와 득표 현황을 보면 노동자 지지 중심이 단박에 드러나
배운태(공공운수노조 울산 동구 노인요양원분회장)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