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장우(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울산대병원분회 조합원)
등록일 :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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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금)   11시울산시 동구   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울산대 의대  학습관 개관식에 앞서 10시30분  <울산건강연대 > 주최로 '울산대 의대 정상화와 완전 환원 촉구'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3월21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구 한마음회관에서 울산시장과 울산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 의대 학습장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019년 부터 시작된 울산대 의대 울산 환원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2020년부터 매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되면서 교육부의 시정조치 명령이 나왔고, 울산대의대의 조치가 일부나마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울산대 의대는 본과 1학년까지만 울산에서 교육하고 본과 2학년부터는 실습과 이론 병행이라는 명분으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교육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울산 시민들이 울산대 의대 환원을 요구했던 울산지역 원활한 의료 인력 수급과 울산지역 보건의료 발전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입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의대 전 학년을 충분히 교육하고 양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서울 아산병원에서 교육하겠다는 것은 여전히 울산대 의대에서 배출되는 의료인력과 의대라는 이미지를 아산병원을 위해 활용하려는 것입니다. 

 

최근 울산대 의대는 구 한마음 회관을 의대 학습관으로 리모델링 과정에서 글로컬대학 사업 예산을 부당 사용해 수십억 원의 예산을 환수당했습니다. 더불어 정부기관으로부터 교육여건 부실 문제로 인가 취소 가능성을 통보를 받기도 했습니다. 


울산에 새롭게 마련한 의대의 교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본과 1학년까지 교육한다는 계획을 갖고도 제대로 된 교육시설을 마련하지 못한 것입니다. 


의대 교육의 필수인 실습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울산대 의대가 강의실 몇 개 마련해 놓고 의대라는 간판을 붙인 것이라면 다시 한번 울산시민들을 우롱한 것이 아닐수 없습니다. 

 

울산대 의대는 제대로 된 교육여건을 갖추고 3년이 아니라,

6년 교육과정 전부를 울산으로 완전 이전해야 합니다. 

 

이날 그동안 울산대 의대 환원운동을 주도 해온 <울산건강연대>는 울산대 의대 학습관 개관식이 열리는 구 한마음회관 입구에서 "울산대 의대 정상화와 완전 환원 촉구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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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의학교육평가원 불인증, 내년에는 신입생도 못 뽑는다."
"전국 최소 의대 건물, 제대로 된 시설을 확충하라!"
"꼼수 의대 예산, 책임자를 처벌하라."
"실습실도 연구실도 없는 의대, 울산대 의대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울산대 의대의 제대로 된 시설 확충과 의대 교육 6년 전 과정을 울산으로 완전 이전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건강연대>는 앞으로도 울산대 의대의 정부 시정조치 이행사항을 감시하고 실질적인 울대의대 완전 전환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울산건강연대> :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울산지부ㆍ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울산지부ㆍ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울산대학교병원분회ㆍ노동당울산시당ㆍ정의당 울산시당ㆍ진보당울산시당ㆍ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ㆍ 보건의료노조울산경남본부ㆍ울산시민연대ㆍ평화와건강을위한울산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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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구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 선전전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장우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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