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경렬 칼럼] 루비콘의 강물은 멈추지 않는다: 시저와 트럼프, 두 공화국의 운명
ㅡ 오늘의 미국 시리즈 2/3
이경렬(전 주앙골라 대사)
루비콘강을 건너는 시저. 기원전 49년 1월, 북부 이탈리아의 작은 강 루비콘 앞에 선 줄리우스 시저는 로마의 법과 관습을 등 뒤로 던져버렸다. 무장을 해제하고 평민으로 돌아와 정적들의 법적 ...
2026.03.06
[이경렬 칼럼] 호르무즈의 늪과 살라미스의 기억: 제국의 오판이 부른 파멸의 전쟁
전쟁은 요란한 폭격 소리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싹튼 치명적인 ‘오판’에서 시작된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군 수뇌부가 폭사하면서...
2026.03.04
[이경렬 칼럼]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설계의 미학
ㅡ ‘낀 존재’에서 ‘빠지면 곤란한 나라’로-
미 B-52 전략 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들이 동해상에서 공동 훈련을 하고 있다. 2월 18-19일 간 주한미군의 대규모 공군 훈련으로 미·중이 서해상에서 첨예하게 대치한 일이 있었다...
2026.02.27
‘아틀라스’에 숨겨진 ‘반혁신색깔론’을 경계한다
강봉진(노동자함성 편집위원장, 현대차지부 조합원)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자료=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근 CES 2026에서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기술 도입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일...
생각은 죄가 아니다
맑스, 1842년에 한국의 국가보안법을 격렬하게 비난하다
백철현(전국노동자정치협회 편집위원)
오늘 집회 및 선전전에는 국가보안법 구속자 이정훈 선생의 부인인 구선옥 님과 석권호 동지의 아드님께서 나오셨다. 이정훈 선생과 함께 청년 시절에 광주학살의 배후 미국을 규탄해 미문화원을...
2026.02.26
[이경렬 칼럼] ‘모범 동맹’이라는 덫과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의 정치학
(사진=MBN캡처)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2월 18-19일 간 주한미군이 서해에서 F-16 전투기 수십 대와 전략 폭격기, 정찰기 등을 동원해 대규모 훈련을 했다. 중국을 겨냥했다. 당연히 중국 공군이 ...
20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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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렬 칼럼] AI 시대, 한국에 외교는 있는가
ㅡ 왜 ‘외무부’적 사고가 문제인가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능가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종합해 최적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능력에서 AI는 이미 다수의 전문직을 압도한다. 법률, 금융, 의학, 산업 전략까...
2026.02.13
[이경렬 칼럼] 맥킨리에서 트럼프까지: 제국의 상승과 하강
트럼프의 우상 , 윌리엄 매킨리(1843~1901) 오늘날 미국의 외교 전략은 전대미문의 행보는 아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구호 아래 펼쳐지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의 행태 역시...
[이경렬 칼럼] 가짜 연대를 넘어 실재하는 힘으로: ‘행동하는 중견국’의 탄생
2020 멕시코 시티 MIKTA 외무장관 회의. 누가 살리에리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아마데우스를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누가 ‘믹타’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 ‘브릭스’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누군...
2026.02.12
한찬욱의 총반격
나는 세균전의 희생자다
- 통일애국원로 홍갑표 선생을 추모하며 -
한찬욱( 사월혁명회 사무처장)
1960년 4.19 당시, 선두에서 상수도관을 굴리며 경무대로 진격하던 청년들. 맨 오른쪽이 홍갑표 선생님(사진출처 = 홍갑표) 사월혁명회 주된 대외 활동 중 대표적인 것이 월례발표회이다. 그러나...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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