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 한국의 철도노동자가 쓴 국내 최초의 본격 ‘중국 내전기’
등록일 :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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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내전ㅡ 신중국과 대만의 탄생>
    (  이철의 지음, 도서출판 앨피 )   

 

                    ‘하나의 중국’의 기원, 양안 갈등의 출발
                   장제스는 왜 패하였는가? 마오쩌둥은 어떻게 승리했는가?


전쟁은 장제스의 국민당 정권이 타이완으로 천도하며 끝이 났다. 중국에서는 이 전쟁을 ‘해방전쟁’이라고 부르며, 공산당과 싸웠던 국민당은 반란을 평정한다는 뜻의 ‘동원감람’이라고 불렀다. 국민당과 장제스의 입장에서 이 전쟁은 반란을 평정하고 비적을 토벌하는 일이었다.

5년 동안 양쪽이 각각 5백만 명이 넘는 병사를 동원했으며, 중국 대륙 전체가 전화에 휩싸였다.… 중국 현대사는 내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내전이 현대 중국에 미친 영향은 무엇이며, 당시의 공산당과 지금의 중국공산당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   ★   ★

 

철도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인 지은이는 중국 대륙 곳곳을 찾아다니며 그곳의 사람과 역사를 만났다. 그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깊이 공부하고, 그것을 나누고자 글을 써 왔다. 이 책은 현재의 중국을 탄생시킨 국공내전에 대한 그의 오랜 공부와 통찰의 결과물이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승리에 대한 ‘신화’를 덜어내고, 일본의 중국 침공과 미국·소련의 정책 등 당시 국제 정세가 내전에 미친 영향을 두루 살피며 역사의 진실에 치열하게 다가간다. 마오쩌둥과 장제스를 영웅 또는 악한으로 단순화하지 않으며, 중국공산당의 과거와 현재의 거리에 대해서도 고민을 담은 질문을 던진다. 중국을 쉽게 미워하거나 쉽게 외면하는 시대에, 중국이 걸어온 길을 직시하려는 의미 있는 책이다.
                       ㅡ 박민희 한겨레 논설위원, <중국 딜레마> 지은이 

 

[필자소개]
이철의: 철도노동자로 일하며 40여년간 기차와 전철을 운행했다. 1988년부터 철도노조의 민주화에 참여하고 노조 주요간부로 활동했으며 공공부문 노동운동에 복무했다. 20여차례 배낭을 메고 중국 곳곳을 여행했다. 그 과정에서 중국어를 익혀 <나, 펑더화이에 대하여 쓰다>와 <모택동과 한국전쟁>을 번역하였다. 철도에서 정년퇴직을 한 뒤 해남으로 귀농하여 닭을 키우며 글을 쓰고 있다. 

 

※ 저자 인세의 절반을 비정규직노동자 투쟁기금과 기후위기대응 투쟁기금으로 기부합니다. 앨피출판사도 저자와 같은 금액을 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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