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민병래의 사수만보] 발달장애인 아이 수영 가르치다... 인생이 뒤바뀐 남자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기업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
사회적 기업 하나더하기의 안덕희 대표 그는 밝고 힘찬 기운을 전달하는 사람이다 ⓒ 민병래 지난 6일 아침, 경기도 시흥에 있는 사회적 기업 '하나더하기'의 안덕희 대표를 찾아갈 때 두 가지 궁금점이 있...
2023.06.17
교양
이 세계는 하나인가 두 개인가?
천체를 든 아틀라스. 인간의 세계가 신들에 의해 지탱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인식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에 대한 인식이 쌓이고 체계화되면서 자신의 세...
2023.06.16
[시] 그대를 어디에 묻으랴
故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며
우리에게 땅이 없다 그대의 시신을 안고 도망쳐 나왔지만 따뜻하게 묻어줄 땅이 없다 병원 입구마다 몇 겹의 경찰들이 에워싼 그런 땅 말고, 우리가 그대를 따라 걸어가는 행렬이 되고 열려진 하늘 아래 그...
2023.06.10
[민병래의 사수만보] "특성화고 아이들은 나의 운명" 90년생 윤설이 사는 법
특성화고 노동조합 경기지부장
"고졸 노동자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우리가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2021년 8월 29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에서 '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장으로 선출된 윤설은 힘주어 말했다. 코로나 때문에 현...
소비를 거의 하지 않을 각오로 시골로 내려와
낮선 땅에 3년이 넘자 그럭저럭 뿌리 내리는 느낌
나는 2020년 1월 4일 해남으로 귀촌했다. 2019년 말 정년 한 달 전부터 친하던 이들을 두루 만났다. “나 멀리 가서 살 거야. 밥이라도 같이 먹으려고. 앞으로는 보기 힘들 거야.” 사람들은 대개 어이없어 ...
2023.06.07
백제 부흥의 한이 서린 임존성을 품은 '봉수산'
허영구의 '산길 순례'
서로 몰래 볏단을 가져다 놓았다는 전설을 지닌 의좋은 형제공원을 출발하여 봉수산을 향한다. 조금 지나니 백제부흥군길 3코스 임존성으로 향하는 표시가 나오는 데 거리가 4.25km다. 주변엔 귀촌한 지 얼...
2023.06.06
[문예] 라면김밥 예찬
라면 김밥이 좋아졌다. 흔히들 7,80년대 공돌이와 공순이가 먹었던 음식이 라면김밥이라며 이 음식들을 폄하 해왔다. 70년대 노동자들의 눈물의 산물인데 말이다. 그러나 나도 작년 시월부터 농성 들어가면...
2023.06.03
[민병래의 사수만보] 1934년생, 89세 양희철은 이제 북으로 가고 싶다
37년 복역 장기수의 새해 소망... 2차 송환을 기다리는 10명의 비전향장기수들
올해 89세의 양희철선생 그는 37년을 복역한 장기수다. 북으로의 송환을 희망하고 있다. ⓒ 민병래 1934년생, 89세의 양희철은 새해에는 꼭 북녘땅을 밟으려 한다. * 2차 송환을 바라는 이제는 딱 열 명뿐인...
보림미술관 신춘기획, 한국의 대표작가 21인전
[울산함성=문해청 기자] 명상치유 공간 ‘보림선방’(대표 현호 손대산 스님) 산하 보림미술관(관장 이은령 관장)은 27일 보림미술관 신춘기획 한국의 대표작가 21인전 오프닝을 개최했다. 현실 종교를 통해 ...
2023.05.31
신록의 5월 비구름 속 호명산길을 걷다
태평양에서 올라오는 태풍 탓에 하늘은 잔뜩 흐려 있고 기상은 주말 연휴 동안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호명산은 청평역에서 출발해 몇 차례 올랐지만 바로 되돌아 온 탓에 능선 반대편에 있는 ...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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