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민병래의 사수만보] 20Kg 가방 둘러메고 하루 만보... '100년 침묵' 도전하는 청년
관동 조선인 대학살 추도비 촬영에 나선 청년사진가 천승환 ①
2017년 국외사적지 기행을 할 때의 천승환 청년 사진작가 천승환은 지난 3월 6일 일본으로 떠났다. 관동조선인대학살 100주기를 맞아 80일 동안 관련 사적지 40여 곳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였다. 14일째...
2023.08.19
교양
과학지식은 어떻게 생산되는가 (1)
지식기반사회라고 부르는 것을 지나서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에 직접 활용되고 있는 후기 산업사회에서, 과학과 기술은 생산력과 밀접한 관계에 있을 뿐 아니라 ...
2023.08.11
역사
수수께끼의 한국전쟁(1)
한국전쟁은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올해는 한국전쟁 휴전 70주기이다. 1950년에 시작된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즉 잠시 쉬고(休) 있을 뿐이다. 지난 문재인 트럼프 시기에 종전협정(평화조약이 아니다. 협정은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기에...
2023.08.10
김 알렉산드라, 조선인 최초의 혁명 영도자
ㅡ 일제하 노동운동사
조선인 첫 볼셰비키•극동소비에트 외무위원 겸 하바롭스크 시당 비서 역임 1918년 조선 첫 사회주의정당 '한인사회당' 창당 <공산당선언>을 한국어로 번역하기도 조선인 최초의 혁명영도자는 누구일까? 조...
2023.07.29
[민병래의 사수만보] 열아홉 살에 '공작원'으로 남쪽에 온 남자, 그후 52년
서울에 잠입한 지 이틀 만에 잡혀 20년 징역살이 한 조상이 이야기
분단체제의 고통을 온 몸으로 겪은 조상이 70년 살아온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 민병래 1950년생 조상이는 평양 보통강구역 서장동에서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나름 노래 솜씨가 있어 교내 독창회에 ...
우디 거스리가 ‘죽음의 숙녀’에게 바치는 노래
미스 파블린체코 (Woody Guthrie, Miss Pavlinchenko)
로지 샤니냐 59명 저격(사진 좌측), 루드밀라 파블리첸코 309명 저격(사진 우측) 우디 거스리(1912~1967)는 미국 민중가요의 아버지로 한국으로 치면 ‘김호철’이다. 그의 기타에는 “이 기계는 파시스트를 ...
2023.07.22
[민병래의 사수만보] 눈떠보니 수녀님 품, 열여덟에 시설독립... 이젠 대학원 갑니다
오백만원 들고 세상으로 나온 자립준비청년 김영 이야기
"추석 때는 열세 명의 자매들이 모여 에버랜드로 놀러 가려구요." 2017년 만 열여덟이 되었을 때 시설을 나온 김영. 지금은 17학번으로 입학했던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다. 그가 ...
[허영구의 산길 순례] 수성동계곡, 석굴암, 인왕산 거쳐 세종마을까지
역사와 사람의 숨결을 느끼며
회의 마치고 장마철이지만 잠시 비가 멈춘 날 오후 두 달여 만에 다시 수성동계곡을 통해 석굴암을 거쳐 인왕산에 올랐다. 바람 한 점 없고 무더운 구름이 짙게 깔린 날 낡은 글씨로 ‘경남지물’, 대동 간판...
2023.07.15
[시] 우리의 참 승리를 위하여 -잔적(殘賊)은 퇴치할 잔적일 뿐이다.
민주노총이 7월 13일 오후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3만 여 조합원과 함께 총파업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지금 이 땅에 악인들이 관영하여 악이 승리한 것 같지만 그건 참 승리가 아니다. 지금 악랄한...
[민병래의 사수만보] 내 이름은 김종분, 91년에 죽은 성대 김귀정이 엄마여
김종분의 왕십리 노점 30년 세월
김종분 할머니를 가까이에서 클로즈한 모습. 행당시장에서 노점을 하며 더울때, 추울 때는 인근 맥도날드에서 잠시 피난(?)을 하기도 한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 ⓒ 민병래 봄볕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어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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