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서평] '의외의 조합'으로 밝혀낸 조선의 지배 구조 <노비와 쇠고기>
성균관의 속해 있는 노비인 '반인'이 집단적으로 모여살던 '반촌' (사진=역사채널e) 노비와 쇠고기.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지금이야 상하귀천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
2025.03.06
법 이야기 ⑦
채무자 구제제도
경기침체로 빚내서 빚갚기도 어렵다. 가계 부채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지만 소득은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떨어지면서 빚이 늘고 있다. 게다가 장기화된 경...
2025.03.04
[허영구의 산길순례] 봄비 내리는 남한강변
마을은 조용하다. 가끔 차가 지나가지 않으면 적막함 그대로다. 집에서 출발해 길따라 걷다가 개치나루를 지난다. 사람들은 휴일을 맞아 강가에서 차박캠핑을 한다. 남한강대교를 건넌다. 강원도 원주 부론...
2025.03.03
연재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21)ㅡ 인접성과 유사성
사람은 가까이 있는 사람과 어울리게 마련이다. 좋든 싫든 서로 부딪치며 살아가야 한다. 그런 삶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게 된다. 그러나 가까이 있는 사람과만 소통하는 것은 아니다. 멀리 있어도 서로 생...
2025.03.02
2
[허영구의 산길순례] 남한강 강천섬 한 바퀴(여강길 3-1코스)
강천섬 며칠 간 꽃샘 추위 뒤 날이 풀렸다. 그러나 서쪽으로는 잔설이 남아 있고 바람이 불어 쌀쌀한 기운은 여전하다. 지난 번 여강길 2코스와 반대로 강천섬 주차장에서 0.8km 강천섬으로 향한다. 남한강...
2025.02.26
[시] 그가 다시 돌아오면
그가 다시 돌아오면 계엄의 밤이 도래하겠지 번득이는 총구가 우리를 겨누고 의인들과 시위대가 ‘수거’되겠지 광장과 거리엔 피의 강이 흐르고 사라진 가족과 친구를 찾는 언 비명이 하늘을 뒤덮겠지 그가 ...
지춘란 (36)ㅡ 합법 공간을 열어 더 적극적으로 운동을
: 사람을 찾아서
미국 잉여농산물 원조로 받은 밀로 만든 빵 급식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오천 년 역사에서 일제에 맞선 조선의 ‘3·1혁명’과 한국의 ‘4·19혁명’ 그리고 박근혜 탄핵의 ‘촛불혁명’은 전 세계의 인민에게 저항...
2025.02.25
[허영구의 산길순례] 여강변 모래밭에서 냉이를 캐며
- 여강길(코스2, 강천리-여주자산)
여강길 2코스 세물머리길 . 사진출처 : 블로그 홍어와 무인도 강천리 강천섬 주차장에서 자산방향으로 출발한다. 거리는 4.5km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 강물이 출렁인다. 오리들이 물 위에 둥둥 떠다닌다. ...
2025.02.19
[노동시] 슬픈 달빛은 스며든다
정월대보름 달빛은 통곡과 눈물이 되어 흐른다 화를 냈다 욕을 했다 고함을 친다 억울해서 못 살겠다는 하소연은 힘에 부쳐 바닥에 주저 앉는다 한 여성 어르신은 동네 사람들 내 말 좀 들어보소 배 아파서...
2025.02.18
신동숙(2)ㅡ 일제강점하 1930년에 태어나다
ㅡ사람을 찾아서(4·9통일열사 도예종의 아내 신동숙)
산미증식계획에 의해 쌀을 공출하는 일제. 신동숙은 일제강점하 1930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1910년 8월 29일 월요일, 대한제국은 일제에 강제 병합되는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한다.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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