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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을 위해 미국에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 전직 미 해병대 정보장교이자 유엔 무기 조사관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국방부 창고가 텅 비어 있고 모집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하마스, 헤즈볼라, 이란과의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제공할 수 없으며 심지어 자체 군대를 유지할 수도 없다고 이 퇴역 군인은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10월 7일 몇몇 연합 무장세력의 기습 공격이 있은 후, 포위된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는 레바논 헤즈볼라 게릴라의 침입과 그에 따른 교전으로 거의 300명의 이스라엘 방위군(IDF) 병력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가자 지구에 포로로 잡혔는 상황이다. 약 1,000명의 이스라엘 민간인도 사망했다. 이는 1982년 레바논 남부 침공 이후 이스라엘이 입은 최악의 손실을 뜻한다.
텔아비브는 약 350,000명의 IDF 예비군을 소집하고 지상 공격을 준비하기 위해 거의 2주 동안 가자지구를 폭격하고 있다. 니르 바르카트 경제장관은 목요일에 ‘승인’이 내려졌다고 밝혔지만 그 공격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전 미국 해병대 및 UN 무기 조사관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스푸트니크에 IDF가 쉽게 "가자지구에 들어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리터는 "그들이 가자지구에 들어가면 의도적으로 이 함정을 설치한 하마스에 의해 학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그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그들을 대량으로 죽일 것입니다."
가자지구에서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할 위험성과 함께, 이스라엘은 만약 IDF가 공격할 경우 북쪽에서 대규모 공격을 가하겠다는 헤즈볼라의 위협을 경계하고 있다.
리터는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헤즈볼라가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온다면, 그들은 갈릴리 바다에 이르기까지 북부 이스라엘 전체를 점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리아는 골란고원을 탈환할 것이고, 이스라엘이 이런 사태를 멈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18일) 텔아비브를 방문해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시에 가자지구의 알 알리 침례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난민 471명을 살해한 것은 이스라엘 폭탄이나 미사일이 아니라, 떠돌이 이슬람 지하드 로켓이었다는 네타냐후의 주장을 지지했다.
이스라엘은 이전에 우크라이나를 위해 할당된 수만 개의 155mm 구경 포탄과 가자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하는 데 사용되는 '아이언 돔' 대공 방어 시스템용 미사일을 포함하여 대량의 군사 장비와 군수품을 워싱턴에 요청했다.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을 고갈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아이언돔 탄약을 미국에 긴급 요청했습니다"라고 리터는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수천 발, 아마도 10,000발을 얻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미국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은 "360발 정도입니다. 그게 우리가 가진 전부입니다."
"하마스는 하룻밤에 각각 150발의 로켓을 두 번 발사하여 그것을 소진시킬 것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라고 그는 경고했다. "그리고 헤즈볼라는 수만 개의 비축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이것을 발사한다면... 이스라엘이 그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제거하고 이스라엘의 리더십 능력, 산업 능력, 군사 능력을 파괴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리터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과거에 여러 차례 달성하지 못한 목표인 하마스를 파괴하겠다고 맹세함으로써 "자신들을 코너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조차 네타냐후에게 “진정하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리터는 "바이든은 무대 뒤에서 이스라엘인들에게 엄연한 진실을 적극적으로 실토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위해 사태에 개입해서 이스라엘과 싸우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들어가면 그 결과 중 하나가 헤즈볼라의 개입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미국은 이란과의 더 큰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헤즈볼라에 폭탄을 투하하거나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란이 이 전투에 참여한다면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될 수천 명의 미국 군대가 페르시아만 전역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건 우리의 싸움이 아닙니다.”
이 전직 미 해병대원은 바이든이 F-35 전투기와 2000명의 병력을 탑재한 해병대 상륙돌격함및 항공모함 타격전단 2개를 지중해 동부에 배치한 것에 대해, 미국이 이처럼 “자신의 근육을 뽐내며” 다른 나라들에게 개입하지 말라고 한 것을 일축했다.
"현실을 생각해 보면 그게 우리의 전부입니다. 이스라엘에 더 이상 보낼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리터는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배치한 것만으로는 레바논의 헤즈볼라나, 개입하기로 작정한 이란의 위협에 대처하기엔 부족합니다."
그는 미국의 이 같은 군수산업과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이 싸움이나 해외 전쟁에 대한 관심을 상실함에 따라, 미군은 점점 더 속빈 강정이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모집 목표는 6만명이었는데 6천명이 부족했습니다. 즉, 군대에 6천명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그 부대를 채울 군인이 없다면, 군대를 더 축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리터는 설명했다.
그는 "바이든과 의회가 말하는 이 새로운 두 개의 전쟁 개념을 충족시키기 위해선 우리가 재래식 군대 규모를 늘려야 할 것입니다. 즉, 그들은 약 10만~15만 명 정도 늘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는 말했다. 하지만 "아무도 싸우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 모집 요원을 충족할 수 없습니다."
2023.10.20
(원문보기)
https://sputnikglobe.com/20231020/scott-ritter-hamas-laid-trap-for-israel-as-us-cannot-replenish-iron-dome-11143490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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