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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본부는 2월 2일(금) 11:00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타 ‘4.10 총선 승리 출정 선포식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구: 조남애 (진보당후보), ▲동구: 이장우 (노동당후보), ▲북구: 윤종오 (진보당후보), ▲울주군: 윤장혁 (진보당후보), ▲중구: 천병태 (진보당후보)
이들 5명의 민주노총 (지지)후보는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등 진보3당의 단일화 과정과 민주노총 지지후보 심사과정을 통해서 선정되었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이들이“평생을 민주주의와 노동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으며 한국사회를 친재벌, 기득권을 가진 사회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과 서민들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가진 후보”라고 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410총선승리!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출정 선포 기자회견
ㅡ 410총선 울산지역 민주노총후보 및 지지후보를 확정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울산시민 노동자 여러분!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2월 1일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남구에는 조남애진보당 후보, 동구에는 이장우노동당후보, 북구에는 윤종오진보당 후보, 울주군에는 윤장혁진보당후보, 중구에는 천병태진보당후보를 민주노총후보 및 지지후보로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5명의 민주노총 (지지)후보는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등 진보3당의 단일화 과정과 민주노총 지지후보 심사과정을 통해서 선정되었습니다. 5명의 민주노총후보와 지지후보는 평생을 민주주의와 노동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으며 한국사회를 친재벌, 기득권을 가진 사회에서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들과 서민들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가진 후보들입니다.
ㅡ 무능부패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대안 없는 보수양당체제를 청산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울산시민 노동자 여러분!
윤석열정권은 집권이후 반노동 반민주 반평화 반민생 정책으로 일관하며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혐오를 부추기며 노동시간을 늘이고자 합니다.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묵인하여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것을 포기하였으며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하며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재벌과 부자들에게 법인세와 종부세를 인하하여 부족해진 세수로 인해 서민들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공공요금 인상을 통해 노동자와 서민들에게 물가인상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촛불항쟁으로 탄생한 더불어민주당정권은 부동산정책등 각종 실책으로 인해 윤석열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집권여당시절 국민들이 만들어준 국회 180석의 다수의석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부정당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염원이었던 노조법 2·3조 개정을 외면하였습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50인이하 사업장 적용을 3년간 유예하는 법안을 만들어 50인 이하 사업장 사용자들에게 중대재해의 책임에서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최근 다시 2년을 유예하느니 산업안전청 신설과 거래한다느니하며 단호한 입장을 표하지 못하고 사용자단체의 눈치를 살피는등 정치적 이익을 위해 노동자의 생명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참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에만 138명의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으며 대부분이 50인 이하 사업장 노동자들이었는데도 말입니다.
ㅡ 노동현장과 지역에서 진보정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울산시민 노동자 여러분!
보수양당의 돌려막기식 집권, 여당의 정책 실패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집권하고 또다시 정책 실패를 반복하는 형태의‘기득권 보수양당정치’에 노동자와 국민들의 삶을 더 이상 맡겨서는 안됩니다.
민주노총은 4.10총선에서 윤석열정권 및 기득권 보수양당정치를 심판하고 진보정치를 세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진보3당과 민주노총이 함께 ‘울산 민주노총 진보3당 총선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여 8만 조합원이 땀 흘려 일하는 노동현장과, 우리의 삶이 이루어지는 지역 곳곳에서 노동존중과 불평등한 한국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민주노총 후보와 지지후보의 승리를 위한 실천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ㅡ 대한민국을 바꾸어낼 노동자 정치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울산시민 노동자 여러분!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합니다. 울산의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각합니다.‘지방이 소멸한다. 아이를 낳으면 얼마를 주겠다’호들갑을 떨며 보수양당이 번갈아 집권하면서 내놓은 저출산 지원대책에 쓴 비용이 지난 15년간 300조원이 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불평등한 사회에서 여전히 장시간노동에, 저임금에 시달리고 산재사망률 1위인 사회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요?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자신의 삶이 부정당하는 수많은 여성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부모도 아이도 불행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출산을 하겠습니까? 울산만 보아도 한때 2만 5천명이 넘던 세계 1위 조선소 현대중공업 정규직 조합원이 지금 7천명을 조금 넘고 있습니다. 산재사고가 빈번하며 정규직의 절반만 받는 하청노동자로 과연 청년들이 일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울산시민 노동자 여러분!
20여년전 민주노동당이 무상의료 무상교육를 제기했을 때 당시에 보수정당은‘시대착오적이다’‘무책임한 운동권의 선전선동이다’라고 공격했지만 지금은 국민적 상식이 되었습니다.
우리사회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나라, 노동존중 사회로 방향을 전환해야합니다. 임기응변식 정책을 남발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노동존중 사회로 과감하게 전환할 것을 제기하고 실천할 노동자 국회의원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누구나 위기라고 이야기하는 바로 지금 노동자 국회의원들이 제3세의 세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야 정치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기 시작하지 않겠습니까?
ㅡ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동자중심의 진보정당 건설하겠습니다.
진보정치 1번지 울산에서부터 대안 없는 보수양당 독점체제를 심판하고, 노동자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진보 3당이 단결하여 힘을 모았습니다. 단결의 힘으로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정권과 보수양당정치를 심판하고 2026년까지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을 건설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어내겠습니다. 보수양당정치가 만들어낸 자살율1위, 산재사망율1위, 출산율 세계 최하위의 우울한 현실을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로 바꾸어낼 대장정을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2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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