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국노동
-
오피니언
-
오피니언
-
전국노동
-
전국노동
-
역사교양
-
오피니언
ㅡ 12.12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던 그날, 민주노총의 전국 간부 서울 상경 국힘 해체 투쟁
민주노총은 9일(월) 11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내란주범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내란동조·탄핵거부, 국민의힘 해체!”를 내걸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국회 앞 100만 촛불과 전국적으로 터져 나온 탄핵 요구는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으며, 민주노총은 국민의 요구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전호일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하였는데, 그는 “내란을 방조한 자 그 또한 내란범이다. 지난 주말 국회에서 내란법 윤석열 탄핵 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되었다. 국민의힘 의원 105명이 집단 퇴장하여 부결된 것이다. 그날 여의도에 모인 100만 명의 인파는 똑똑히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확인을 했다. 우리 국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 더 이상 국민의힘에게 요구할 것은 없다. 해체가 답이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민의를 거스른 내란 동조세력 국민의힘에게 해체를 통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면서 “신속하게 탄핵하고 윤석열을 체포해서 그들이 마련했다는 동부구치소 독방에 수감”시키자고 말했다. 또한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12월 12일 1212 군사 쿠테타가 발생했던 그날, 민주노총의 전국 간부들은 다시 한 번 서울로 상경할 것”이며 “윤석열을 체포 구속시키고 국민의힘을 해체시키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이 앞장서 길을 열고 싸워 나갈테니, 광장에 나선 시민분들께서 다시 한 번 나서달라고 호소하였다.
이어서 지난 금요일 전국의 공무원들이 모여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님을 선포하며 투쟁을 함께 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건호 부위원장이 두 번째 발언을 하였다.
김건호 부위원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대한민국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습니다. 내란 속에 윤석열은 아직도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란 공범인 자들이 아직도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한동훈 이자들이 어제 기만적인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질서 있는 퇴진을 대통령이 한다고 하면서 헌법에도 없는 권한들을 본인들이 행사한다고 합니다. 반헌법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것 또한 내란입니다. 이들 모두가 내란 공범입니다. 그들이 이 자리를 잇는 한 대한민국은 위태롭습니다. 국민의힘은 반헌법 세력이고, 반국가 세력이며, 반민주 세력입니다. 반드시 해체시켜야 합니다.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국힘의 해체에 앞장설 것입니다. 윤석열을 탄핵하고 국힘을 해체시키고 국헌을 문란한 모든 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올려야 합니다. 우리 공무원노조도 연가 파업을 비롯한 모든 투쟁으로 맞설 것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 번째 연사로 이상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의 규탄 발언이 이어졌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12월 7일 국민의 힘에 의한 윤석열 탄핵소추안 부결은 12월 3일 윤석열에 의한 내란 쿠데타에 이은 제2의 쿠데타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금속노조는 정의합니다. 윤석열은 즉각 체포, 구속되어야 하고, 따라서 국민의힘은 내란 주범이며 당장 해체되어야 합니다. 금속노조는 수구와 보수가 권력을 주거니 받거니 균점하는 수사가 문드러진 낡은 정치 체제, 불안정 노동과 불평등을 양산하는 낡은 경제체제를 박살 내고, 노동 중심 민주주의 실현하는 투쟁에 총파업으로 나서겠습니다.“라며 투쟁 의지를 밝혔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헌법 파괴, 내란범 윤석열을 체포 구속하라
내란동조 국민의힘 즉각 해체하라
이어 건설산업연맹 이영철 위원장과 민주노총 고미경 사무총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이어졌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탄핵 거부에 동참한 국민의힘 105명의 의원은 “사퇴해야 할 역사의 죄인”으로 규정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피켓을 찢어 국힘에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우리는 오늘 민의를 거스른 내란 동조세력 국민의힘에게 해체를 통보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12월 3일 계엄이 발동되었고 국회의원들은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담을 넘어 국회로 향했습니다. 시민들은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군대의 투입을 막기 위해 맨몸으로 막아섰습니다. 그 시각 국민의힘은 계엄 해제에 동참하지 않았고 오히려 방해했습니다.
윤석열의 계엄이 실패로 끝난 후 지난 토요일 윤석열의 탄핵안에도 국민의힘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당은 존재할 이유도 존재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간부로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지난 주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앞다투어 권력을 분점하겠노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한동훈 대표에게 이야기합니다. 윤석열의 계엄에 맞설 용기가 없다면, 민주주의를 지킬 양심이 없다면 최소한 염치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디서 감히 권력을 운운하고 국정 수습을 운운한단 말입니까?
당신들은 내란에 동조한 범죄자입니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모자를 판에 권력을 나누겠다고 하고 대통령의 임기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초헌법적 발상을 누가 그들에게 부여했단 말입니까?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한시라도 빨리 멈추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국군 통수권자는 윤석열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행정부의 수반은 윤석열입니다.
어떠한 법도, 어떠한 조치도, 어떠한 말도 윤석열의 난동을 멈출 수 없습니다. 유일한 길은 신속하게 탄핵하고 윤석열을 체포해서 그들이 마련했다는 동부구치소 독방에 수감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바로잡고 혼란을 수습하는 길은 윤석열을 멈추어야 비로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의 탄핵안을 즉각 동참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스스로 해산해야 합니다. 한동훈, 한덕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권력을 탐할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를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세워야 할 시간입니다. 그것에 역행하는 자들은 모두 역사에 지워야 할 때입니다. 민주노총은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지역구 의원들의 지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유권자의 뜻을 명백히 보여주겠습니다. 유권자들의 의사가 무엇인지를 똑똑히 각인시켜주겠습니다.
그리고 오는 12일 12.12 군사 쿠테타가 발생했던 그날, 민주노총의 전국 간부들은 다시 한 번 서울로 상경할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을 체포, 구속시키고 국민의힘을 해체시키는 투쟁에 나설 것입니다. 혹독한 겨울, 다시 한 번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 시민 여러분, 민주노총이 앞장서 길을 열고 싸워나가겠습니다. 함께 합시다. 광장에서 거리에서 만들어낸 우리의 사회를 지키고 변화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다시 한 번 나섭시다. 국민의힘 해체를 위해, 윤석열 탄핵과 구속을 위해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