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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GGM 노조)가  22일 오후  
사측의 폭력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태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 지회장이 대표이사 면담 요구 중 회사 교섭대표인 상생안전실장 등 관리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후송됐다. 

 

이에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간 긴급파업에 돌입하고 사내에서 노조 탄압 폭력 만행 규탄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사측은 아침부터 휴게실의 앞에 설치한 피켓을 생산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강제 철거했고, 이에 항의하며 피켓팅을 하는 김진태 지회장을 관리자들이 둘러싸고 “불법점거”라며 위협했다. 

 

지회는 “생산시설이 아닌 휴게시설 앞 피켓팅은 합법적 쟁의행위이며 점거에 해당하지도 않으며, 간부 파업을 하고 피켓을 지켰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경찰에 불법점거 신고까지 했다. 하지만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노조의 합법적 활동임을 인정하고 철수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피켓팅 방해를 항의하기 위해 10시 30분경, 대표이사 면담을 신청했고 비서는 기다리라고 해서, 노조 간부들이 대표이사실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평화적으로 대기하는 과정에서 사측 교섭대표인 상생안전실장이 관리 직원을 대거 동원해 폭력적으로 끌어내는 만행을 저질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생안전실장은 “내가 다 책임지겠다, 다 끌어내라”라며 관리 직원들에게 노조 간부들을 강제로 끌어내라고 지시했으며, 이어 직접 김진태 지회장을 밀쳐 쓰러뜨렸고 쓰러져 누워 있는 지회장 팔을 당겨 끌고 가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의식을 잃은 지회장은 119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지회는 “이번 폭력을 저지른 양00 상생안전실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식당 앞 조합 선전전을 침탈하여 노조 간부의 마이크를 파손하여 재물손괴로 벌금 30만 원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파업에는 조합원 9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는 오후 2시 30분 광주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폭력 만행을 규탄한다"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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