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시] 하청업체 노동자
어느날 원청업체에서 특정업체를 지목해 계약해지 해버렸다. 계약해지 당한 하청업체는 곧바로 소속 노동자에게 정리해고 통보를 했다 소속노동자 40여명은 하루아침에 잘 다니던 직장을 잃게 되었다 원청...
2024.09.01
[시] 그래 어쩔래
돋보이고 싶은 욕망에 학력조작 경력조작 조용히 내조하겠다며 사과까지 하였으나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법 그래 어쩔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하던 검사 사악한 경력으로 공직기강 맡았으니...
연재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15) ㅡ 상상의 확장
파도리 조약돌. 시창작은 시적 대상이 갖는 의미를 확장하는 일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대상 그 자체만 이야기하면 시가 아니라 실용적인 글이 된다. 바다를 이야기할 때 바다 그 자체에 대해서만...
2024.08.27
지춘란(24)ㅡ 지춘란은 빨치산 간호장, 조선인민군으로서 끝까지 신념과 지조를 지켰다
사람을 찾아서
경남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하준수(가명 남도부) 가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세상 모든 물질은 정지돼 있지 않고 매 순간 운동하고 있다. 물질뿐만 아니라 모든 것은 생성, 발전, 소멸의 자기 운...
[허영구의 산길순례] 백두대간을 서쪽으로 이어주는 속리산 줄기
속리산 문장대 폭염이 한 달째 지속되고 있어 한낮에는 야외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무더울 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로 고통을 받는다고 아우성이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더운 날씨지만 산에 오르...
2024.08.19
지춘란(23)ㅡ 남도부와 지춘란,‘고역의 장정’을 마치다.
빨치산 지휘부가 있던 갈산고지 전망대. 영남알프스 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있다. 정전 이후 겨울이 오면서 토벌대의 막바지 공세는 더욱 강화되었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많은 빨치산이...
2024.08.14
[시] 두 다리
바다를 등지고 동구청 주차장에 서 있다 동쪽 바다에서 떠 오른 햇살에 금방 등은 뜨겁고 따갑다 계속된 폭염에 찌는 듯한 열기 피어오르는 지열에 숨이 헉헉 막힌다 오늘도 동구청 앞에서 시위를 한다 국...
2024.08.11
[시] 단협 25조가 집행부에 고함!
정년 앞둔 당신은 산업폐기물 ••••••?
어느날 단협 25조가 말을 걸어왔다. 안녕하신가? 나는 단협 25조야 노사가 합의해서 나는 존재하지 노동자는 나를 독소조항이라 하지만 자본가는 내가 있어 살맛이 난다해 이를테면 단협조항이 모두 쓴맛인...
역사
소련의 대일전 참전과 남사할린 및 쿠릴 열도에서의 전투
소련군에 의해 패망하는 일본군.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전투는 어디에서 발생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다. 놀랍게도 만주·중국·몽골·한반도·쿠릴 열도·사할린에...
2024.08.09
1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14)ㅡ 가위질과 풀칠
시를 한 편의 영화로 생각해 보자.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영화는 깔끔하게 편집된 최종본이지만 그 작품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장면이 잘리기도 하고 선별된 장면이 붙여지기도 한다.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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