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탄압 분쇄·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공식 선언 ··· 윤석열 정부 1년은 ‘0’점
노동과 세계
등록일 : 2023.05.10
금속 총파업.jpg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이 5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연 ‘5.31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에서 5월 31일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서 노동탄압 분쇄, 노동개약 저지, 노동자·민중 생존권 지키기 5.31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라고 선포하고 있다. 변백선 기자 (금속노조)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서 노동탄압 분쇄, 노동개악 저지, 노동자·민중 생존권 지키기 5.31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노조가 5월 8일 서울 중구 정동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월 31일 총파업을 공식 선포하고, 윤석열 1년 평가 조합원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온 나라가 쑥대밭이다. 민중의 피로 만든 민주주의는 뼈대만 남았다”라며 “한국 사회 전반이 급격히 퇴행하고, 경제위기 시대 친재벌 반노동 정책으로 노동자·민중은 생활고로 도탄에 빠졌다”라고 개탄했다.

 

윤장혁 노조 위원장은 “윤석열 독재 정권은 노조를 부패집단, 간첩노조, 적으로 규정하고 전쟁을 선포했다”라면서 “압수수색에 검찰, 경찰, 국정원, 국토부, 고용노동부 심지어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까지 국가권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윤장혁 위원장은 “정부는 4월 17일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금속노조 위원장을 단체협약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입건했다”라며 “69시간 노동제, 최저임금 개악, 노조법 2·3조 개정을 가로막는 윤석열 정권에 노동개악,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금속노조 대정부 요구를 했으나 답변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윤장혁 위원장은 “금속노조는 이대로 살 수 없다는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받아 4월 18일 금속노조 투쟁본부 대표자 회의에서 5월 31일 주·야 4시간 이상 전 조직이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금속노조 요구에 정부 태도 변화가 없다면, 7월 민주노총과 윤석열 정권 퇴진 파업 투쟁으로 확대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금속노조는 4월 18일 ‘금속노조 투쟁본부 7차 대표자회의·4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정세의 긴박함으로 금속노조 위원장 방침으로 5월 31일 총파업 투쟁을 주·야 4시간 이상 전개한다’라는 5.31 총파업 방침을 확정했다.

 

노조는 5월 2일 ‘금속노조 투쟁본부 8차 대표자회의· 46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폭정 맞선 금속노조 총파업대회’를 5월 31일(수) 14시 수도권 지부가 집중하는 서울대회와 지부별 대회로 열기로 결정했다. 기업지부는 각 공장 지역의 지부별 대회에 결합기로 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조합원 설문 조사결과’ 금속노조 조합원의 77%는 윤석열에게 5점 만점 중 ‘0’점을 줬다. 95%의 조합원이 2점 이하의 평가를 했다.

 

금속노조-2.jpg
김유철 금속노조 기획실장이 5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연 ‘윤석열 1년 평가 조합원 설문결과 발표와 5.31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에서 금속노조 조합원의 77%는 윤석열에게 5점 만점 중 ‘0’점을 줬고, 95%의 조합원이 2점 이하의 평가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변백선 기자 (금속노조)

 

94% 이상의 조합원은 윤석열 정부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민중생존권을 위협하고, 민주노총을 탄압하고, 대일·대미 굴욕 외교를 한다고 답변했다.

 

응답 조합원 중 97%가 장시간 노동으로 노동자 건강이 악화하고, 94%는 가산수당 없는 연장노동 확대로 실질임금이 하락할 거라고 답했다. 부분근로자대표제를 시행하면 단체협약이 무너지고 노동조합 대표성이 훼손된다고 답변한 조합원이 96%, 공정·직군별 노동시간이 달라지면 노동조합 단결력이 약해진다는 우려도 94%에 달했다.

 

2023년 5월 8일

출처:  <노동과 세계>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취소

[기고] 민중의 지팡이? 자본의 몽둥이!

참담하게도 정의선의 심기를 보위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치워버린 자는 결국 경찰로 대표되는 국가였다.

2023.05.18

금속노조, “윤석열 폭정 맞선 5.31 총파업 돌입한다”

노동탄압 분쇄·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공식 선언 ··· 윤석열 정부 1년은 ‘0’점

2023.05.10

‘총파업 67일’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들, 고공농성 투쟁 돌입 “인간답게 살겠다”

2023.05.10

건설노조 탄압 중단을 외치며 산화한 고 양회동 열사, 노동조합장 진행

2023.05.04

제1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열려,노측 '공개회의' 요구

2차 회의 25일 예정

2023.05.03

[속보] 분신 건설노조 동지, 오후 1시10분 끝내 운명!

2023.05.02

“尹 폭정에 죽어가는 지금이 항쟁할 때, 총파업으로 심판대 세우자”···세계노동절대회

노동개악 저지! 윤석열 심판! 5.1 총궐기 세계노동절대회

2023.05.02

[민주노총 성명]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탄압으로 동지를 분신에 이르게 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23.05.02

[속보] 구속심사 앞둔 건설노조 강원지부 지대장 분신 ··· 헬기로 병원 이송 대기중

2023.05.01

정치·총선방침 토론 위한 민주노총 제76차 임시대의원대회 열려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