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야즈, 펑야런, 황싱/ 김정호 번역
등록일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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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업은 오랫동안 국가 기술 역량과 제조 능력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전기차 산업은 국제 경쟁 무대에 올랐으며, 2025년 이 경쟁의 주역은 중미 양국으로 좁혀졌다. 새로운 경쟁 전선이 펼쳐지면서 고급 지능형 주행 기술의 돌파와 보급이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 분야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기술 혁신에 의존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장 번영을 시험대에 올려 놓았다. 최근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지능형 주행 보급과 AI 연계에 잇따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환구시보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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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중국 고급 지능형 주행 보급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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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들어 지능형 주행 열기가 계속 고조되면서 중미 기업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월 10일 BYD는 전 차종에 고급 '천신의 눈' 지능형 주행 시스템 탑재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BYD가 1만 달러 미만 전기차에 고급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혁신적 행보로 테슬라에 위기감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보조 운전 기능(ADAS)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급속히 발전 중이며, BYD 외에도 샤오펑·리창·샤오미 등 신생 전기차 기업과 화웨이가 첨단 운전 보조 기술을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수년 전부터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지능형 주행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아왔으며, 지능형 전기차로의 전면 전환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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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승용차 자율주행 보급률은 50%를 넘었다. 중국 전기차 100인회 부이사장 장융웨이는 2025년 말 이 수치가 6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능형 주행 기술이 일상 교통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지능형 주행 기술기업 지평선 관계자는 "2025년 중국이 고급 지능형 주행 보급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기술적 측면에서 선행 알고리즘·충분한 연산력·강력한 엔지니어링 역량이라는 3대 요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능형 주행은 복잡한 시스템 공학으로, 계산·소프트웨어·알고리즘·하드웨어·완성차 등 전 산업체인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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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소프트웨어 영혼·하드웨어 육체'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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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지능형 주행 기술에서 소프트웨어는 인지·결정·제어 등 다층적 알고리즘을 아우르는 '영혼'"이라며 "하드웨어는 라이다 센서·컨트롤러 등 핵심 부품으로 '육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 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국 자동차 산업 컨설팅 발전사 수석 애널리스트 자신광은 13일 "현재 국내 고급 칩 일부는 해외 기업에 의존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기술 장벽 돌파에 주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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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신쥐넝(芯聚能) 반도체 회사 총재 저우샤오양은 13일 "지능형 전기차 혁명 물결 아래 국산 차량용 칩이 급속히 발전 중"이라며 차량용 칩을 4가지 유형(고연산 지능형 주행 칩·전력 칩·센서 칩·제어 칩)으로 분류했다. 2024년 국산 칩 기업들의 자율주행 분야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모든 분야에서 국산화율 상승은 확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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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무인 택시, 중미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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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지능형 주행 응용이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1월 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5년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시작해 전미·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력 감시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테슬라 자체 차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2025년 말까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시장에 서비스를 확대하고, 2026년 유럽·중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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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월 초 보도에서 "중미 기업들이 무인 택시 상용화 1등을 놓고 경쟁 중"이라며 "중국은 번성한 전기차 시장을 기반으로 지능형 주행 기술을 적극 도입 중"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샤오마즈싱(小馬智行)은 올해 무인 택시 차량을 1,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바이두의 루오바오쿠아이펑(蘿蔔快跑) 서비스는 800만 회 이상의 승차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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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DeepSeek, 새로운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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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추론 능력·오픈소스 전략으로 지능형 카시트 분야에서 자동차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다. 2월 12일 기준 BYD·지리·치리·창안·동풍 등 20여 개 자동차 업체와 기술 융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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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BC는 11일 "BYD가 차세대 지능형 주행 시스템에 DeepSeek 기술을 통합해 운전자 개입을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전에 니오·샤오펑 등이 'AI 정의' 차량을 출시했으며 지르·창성 등도 DeepSeek AI 기술을 적용 중이다. 자신광은 "DeepSeek 등장이 고급 칩 없이도 저비용으로 지능형 주행 구현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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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AI 대형 모델이 '기술 기반'으로 카시트 분야에 깊게 스며들어 개방적 생태계와 맞춤형 경험을 선도 중"이라며 "사용자 데이터 기반 시트·에어컨·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자동 조절 등 '개인 맞춤형 카시트'가 주요 트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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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중국 자동차 업계 연구 책임자 궁민은 "DeepSeek의 성공 후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의 AI 기업 협력이 늘어날 것"이라며 "AI 인지도 상승으로 기술 우위가 전기화에서 지능화로 이동 중"이라고 전망했다. 전국승용차시장정보공동회 최동서 사무총장은 "올해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며 기술 혁신·원가 관리·마케팅이 향후 시장 주도권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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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구시보, 저자: 딩야즈(丁雅栀) 펑야런(馮亞仁) 황싱(黃興)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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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world.huanqiu.com/article/4LTYEY6SR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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