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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년 전
미국 시카고 노동자 투쟁 바람이 불던 날
8시간 노동을 위해 기계를 멈췄던 손
총알에 쓰러진 몸
자본의 음모에 사형된 몸
피로 맞섰던 이름 없는 영웅들
그 뜨거운 투쟁은 시작되었다
139년 후
여기는 대한민국
내란수괴 010 석열
내란당과 동조세력들
이 땅에 사는 노동자와 민중에게 겨눈 총을
투쟁과 저항으로 맞섰고
대통령 윤석열은 파면되었다
내란수괴 010석열 어게인 정치 구호가 나오고
내란당과 동조세력은 대통령 후보 출마해서
국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떠들고 있구나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겨눴던 총은
불규칙한 주야간 근무표이고
항상 부족한 인원에 헐떡이는 숨소리이며
어깨와 손목에 못이 박힌 통증이며
24시간 꺼지지 않는 돌봄의 무게이다
노조 없는 사업장
작디 작은 목소리들
자본의 탄압에
함께 싸울 기회 마저 쉽지 않구나
달력 이름 따라 불러 지는
부지런히 일만 하는 근로자를 거부한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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