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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무장관, 황영현 호주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3월 17~21일 뉴질랜드와 호주를 공식 방문한다. 호주 방문 기간 중 황영현 호주 외무장관과는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 대화를 갖는다. 이것은 중국-뉴질랜드, 특히 중국-호주 관계의 상징적인 중요한 방문이다.
전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가 막 끝난 시점에서 왕 부장이 호주를 방문하는 것은, 중국 측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계속 진전시켜 나가겠다는 적극적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써 향후 중국과 호주 관계의 중요한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올해는 중국과 호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은 이를 통해 과거 관계를 정리하고 경험과 교훈을 요약함으로써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멀리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알바니스 정부는 2022년 출범 이후 과거 두 정부의 비합리적인 대중국 정책을 조정했다. 이는 중국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중국과 호주 관계는 점차 바닥을 찍고 안정을 되찾았는데 왕 부장의 이번 방문은 단계적 고점으로 볼 수 있다. 호주의 대중국 관계에서 시행착오는 양국 관계가 단기간에 깨질 수 있으며, 잘못된 정책을 수정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해 다시 관계 회복을 촉진하는 것은 더딘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오늘날의 캔버라(호주 수도)가 교훈으로 삼아야 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실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솔직히 말해서 호주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의 현지 인수합병 및 투자를 방해하거나 파괴하는 등,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경제 및 무역 활동을 중단하는 조치로 대중국 정책에서 여전히 많은 시정 작업을 해야 한다.
외부의 경험적으로 가장 직관적인 변화는 중국과 호주 양국 분위기가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일부 사람들은 현재 중국과 호주 관계가 몇 년 전의 "견고한 얼음" 상태를 깨고, "봄 강의 따뜻한 물"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한다. 호주의 두 전직 총리인 턴불과 모리슨은 중국을 겨냥한 공격적인 언행을 즐겼으며, 호주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도 악의적으로 중국을 공격하고 비판하는 등 성급한 태도를 취했다. 알바니스 정부 집권 이후 중국의 주요 이익, 특히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언급이 기본적으로 신중해졌으며, 이 같은 분위기의 개선은 종종 양국의 실제 관계 개선의 전조이자 전제이고, 허위가 아니라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중국과 호주의 정치적 상호 신뢰 전환의 배경에는 중-호 양국 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거나, 복귀해야 한다는 합의가 있다. 특히 호주는 점차 중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이에 따라 외교 관계, 경제 무역 관계 및 인문 교류가 복원되고 있으며, 특히 일부 경제 무역 분야의 특정 문제가 점차 해결됨에 따라 호주가 관계 개선에 대해 더 깊이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왕이(王毅)의 이번 방문에서 호주 여론은 중국의 호주 '와인' 관세 문제에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태도로 협상하면 적절하게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
중국은 항상 호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였다. 중국과 호주의 무역액은 호주 대외 무역 총액의 거의 1/3을 차지한다. 이처럼 두 경제가 상호보완성이 높고 상호 무역과 투자의 혜택을 받는 강대국에 대해, 일부 국가의 패권적 사고에서 확인되지 않은 디커플링 이론과 신냉전의 희생양이 되어야 할 이유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호주가 보여주는 안보 불안의 상당 부분, 특히 중국과 관련된 부분은 불필요하다. 캔버라로하여금 단기간에 이런 사고 방향을 완전히 바꾸도록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중국과 호주는 여전히 일부 문제에 대한 이견이 있긴 하지만, 이는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은 아니다. 이번 왕이 외무장관의 방문은 반드시 중국과 호주 관계에 있어 새로운 추진력을 가져올 것이다.
2024.03.15
(원문보기)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Gyf66JlF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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