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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양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고베학원대학교 교수 우에와키 히로유키는 12월 4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기업으로부터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가 대표로 있는 ‘자민당 나라현 제2선거구 지부’는 2024년 8월 26일 도쿄 소재 한 기업으로부터 1,000만 엔의 정치자금을 받았다. 하지만 일본 「정치자금규제법」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연간 기부 한도가 750만 엔이다. 이번 고발 대상에는 고이치 본인, 소속 지부의 회계 책임자, 관련 기업 대표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일본 방위대신 고이즈미 신지로가 대표로 있는 ‘자민당 가나가와현 제11선거구 지부’ 역시 유사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에와키 교수는 이 건에 대해서도 3일 검찰에 고발했다.
2023년 11월, 일본 자민당은 ‘검은 돈’(블랙머니)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일부 파벌이 소속 의원에게 정치자금 모금 파티 티켓을 할당해 판매하도록 하고, 초과 판매분을 ‘리베이트’ 형태로 의원에게 돌려주었으며, 관련 자금은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아 관리되지 않는 비밀 자금으로 남았다.
올해 10월 다카이치가 총리로 취임한 후 임명한 고위 관료 중 7명이 자민당 ‘검은돈’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여론은 다카이치가 ‘검은돈’ 문제에 대해 태도가 모호하고, 근본적으로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5-12-05
(원문보기) https://world.huanqiu.com/article/4PPlXRfDJ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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