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ㅡ 이경렬 전 외교관의 글을 통해 본 ‘그린란드-평택’ 평행이론과 한미 동맹의 역설
등록일 : 2026.01.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7일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하고 있다.pn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7일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눈에 비친 국제 질서는 더 이상 가치와 신뢰의 결합이 아닌, 거대한 부동산 매물들의 집합체인 것 같다. 이경렬 전 외교관은 최근 SNS 글을 통해 2025년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불거진 평택 미군기지 소유권 발언이 단순한 실언이 아님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는 현재 북극권에서 벌어지는 그린란드 매입 시도와 궤를 같이하는, 이른바 '부동산업자식 외교'의 본질을 드러내는 사건이라는 것이다.

 

아래는 이경렬 전직 외교관(전 주 앙골라 대사)의 동맹의 근간을 흔드는 '소유권'의 역설과 우리가 마주한 지정학적 위기에 관한 통찰을 소개한 글이다.

 

ㅡ 부동산 개발업자의 언어로 재편되는 동맹의 가치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가 간의 조약이나 임대차 계약은 언제든 파기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는 평택 기지 건설비의 90% 이상을 한국이 부담했다는 명백한 사실관계조차 "우리가 요새를 짓는 데 많은 돈을 썼다"는 자의적 해석으로 덮어버린다. 이러한 논리는 그린란드에서도 똑같이 반복된다. 미국이 기지 유지에 돈을 쓰고 있으니 그 땅의 실질적 주인도 미국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경렬 필자는 트럼프가 사용하는 '소유권(Ownership)'이라는 단어에 주목한다. 이는 단순히 기지를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타국의 영토를 미국의 자산으로 편입하겠다는 노골적인 야욕을 담고 있다. 2026년 1월 초 백악관이 그린란드 획득을 위해 군사적 옵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점은, 이러한 소유권 집착이 언제든 물리적 충돌로 번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ㅡ '거짓말쟁이의 역설'에 빠진 안보 체제
필자의 글에서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섬뜩한 대목은 '역설(Paradox)'에 대한 분석이다. 필자는 "이 문장은 거짓이다"라는 명제가 참과 거짓을 동시에 가질 수 없는 모순에 빠지듯, 현재의 한미동맹과 나토(NATO) 역시 유례없는 모순에 직면했다고 진단한다.

 

만약 미국이 그린란드의 소유권을 위해 동맹국인 덴마크를 압박하거나 무력을 사용한다면, "한 회원국에 대한 공격은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는 나토의 집단방위 원칙은 무력화된다. 내가 나를 때리는 상황에서 누가 누구를 방어할 수 있겠느냐는 통렬한 질문이다. 이는 평택 기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 주둔하는 군대가 오히려 우리 땅의 소유권을 뺏기 위한 압박의 주체가 된다면, 그것을 과연 동맹이라 부를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진다.

 

ㅡ ‘서반구 우선주의’와 평택의 지정학적 운명
최근 미 국무부가 "서반구는 우리의 것(This is OUR Hemisphere)"이라고 선언한 것은 미국의 전략적 중심축이 급격히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을 빼면서도, 러시아를 견제할 그린란드와 중국을 노려볼 평택만큼은 '미국의 소유'로 묶어두려 한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가 미국의 그린란드 야욕에 침묵하는 이유는 의미심장하다. 이에 대해 필자는 이렇게 말한다. "중국은 미국의 그린란드 소유 야욕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말을 아끼고 있다. 아마도 우크라이나 돈바스 완전 점령에 대한 전략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러시아가 자기를 감시하는 지점을 무력으로 차지하려는 미국을 비난하지 않고 있다면 게임은 끝 아닌가?"

 

 이러한 거대 담론 속에서 평택 기지는 단순한 군사 시설을 넘어, 미국이 동반구에 박아넣은 마지막 '소유권의 쐐기'가 될 위험에 처해 있다.

 

ㅡ 주권의 의미를 묻는 경고
이경렬 필자는 1989년 파나마의 노리에가와 최근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 사례를 언급하며, 미국의 일방주의적 개입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 내부의 안일한 태도, 즉 '미국은 절대 그럴 리 없다'고 믿는 맹목적인 태도가 가장 큰 적일 수 있다고 꼬집는다.

 

결국 이 글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국제 질서가 힘의 논리로 회귀하는 격변의 시기에, 우리는 성조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국가 주권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묻고, 변화하는 미국의 전략에 기민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 한다"는 필자의 마지막 문장은, 보편적 정의와 주권 존중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필자 소개] 이경렬 전 외교관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관계의 이면을 날카롭게 분석해 온 전문가이다. 그는 앞선 논평에서도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강제 연행을 국제법적 관점에서 비판하며, 일방주의 패권 정치가 가져올 파장을 경고한 바 있다. 차가운 현실 인식 위에 주권 수호의 의지를 담아내는 그의 글은 현재 한국 외교가 나아갈 길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평택 미군기지.png
평택 미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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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평택 기지도 우리 것”... 그린란드 시나리오로 본 주한미군의 위험한 역설

 

이경렬(전직 외교관)
2026. 1. 10

 

“우리는 요새를 짓는 데 많은 돈을 썼습니다. (   )도 어느 정도 기여했지요. 하지만 나는 임대차 계약을 없애고 우리가 거대한 군사 기지를 두고 있는 그 땅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단순한 협상용 엄포가 아니다. 문제는 괄호 속에 들어 있는 고유명사다. 그린란드가 아니다. “한국”이다.  여기서 말하는 ‘요새’는 평택 주한미군 기지를 가리킨다. 발언 시점은 2025년 8월 25일, 발언을 듣고 있던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었다.

 

사실관계부터 분명히 하자. 평택기지는 총 108억 달러의 건설비 가운데 90% 이상을 한국 정부가 부담했다. 미국이 부담한 비용은 10%에도 미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우리가 많은 돈을 썼다”고 말한다. 억지라고 치부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거기에 있지 않다. 트럼프는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like to see if we could get ownership)”고 말했다. 이 표현은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한번 해볼까’라는 시험적 도발을 함축한다.

 

이 발언은 돌출적 실언이 아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집착을 보면 오히려 일관된 사고의 연장선이다. 미국의 그린란드 관심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867년 알래스카 매입 직후부터 미국은 그린란드 매입을 검토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은 그린란드에 주둔하며 전략적 가치를 확인했고, 1946년 트루먼 대통령은 덴마크에 금 1억 달러 상당을 제시하며 그린란드 전체 매입을 공식 제안했다. 소련의 핵공격을 감시·방어할 전초기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덴마크는 이를 거절했고, 대신 1951년 방위협정을 통해 미군의 기지 사용을 허용했다.

 

트럼프는 이 합의를 ‘미완의 거래’로 본다. 2019년 그는 그린란드를 “본질적으로 대형 부동산 거래”라고 표현했다. 덴마크 총리가 이를 “터무니없다(Absurd)”고 일축했지만, 트럼프의 사고방식은 바뀌지 않았다. 현재 그린란드에는 피투피크 우주군 기지(Pituffik Space Base)가 있다. 미국 우주군(Space Force) 소속 ‘제1우주기지델타’가 관할한다. 냉전기에는 만 명 이상이 주둔했던 전략 요충지다. ICBM 탐지, 북극항로 통제, 러시아·중국 견제라는 기능을 수행한다.

 

“우리가 다 지었다.” 트럼프가 그린란드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근거다. 미국이 피투피크 기지 건설과 유지에 막대한 비용을 썼으니 기지는 미국 것이라는 얘기다. “우리는 그곳에 ‘요새’를 짓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다.” 다른 데서도 들어본 얘기가 아닌가. “나는 지도를 볼 때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본다. 저기 저 모퉁이 땅(그린란드)이 우리 건물(미국)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 큰 땅을 보라. 저건 미국의 일부여야 한다.” 이는 부동산 개발업자의 언어이자, 국제질서를 사유재산 개념으로 환원하는 발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이며, 북극 지역에서 적대 세력을 억제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 중요한 외교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며, 미군을 활용하는 방안은 선택지 중 하나다.” 1월 6일 백악관 공식 성명이다. 군사적 옵션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튿날 트럼프는 “지금 그린란드는 러시아와 중국 선박들로 뒤덮여 있다. 우리는 국가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덴마크는 그 땅을 지켜낼 능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시간문제다.

 

트럼프는 1월 8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또 이렇게 말했다. “임대차 계약(Lease)이나 조약(Treaty)에 서명하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요소들이 있다. 소유권(Ownership)만이 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그곳에 거대한 군사 기지를 두고 있고 엄청난 돈을 썼다. 이제는 그 소유권을 가져와야 할 때다.” 이 말도 우리가 8월 말에 이미 들은 얘기다. “우리가 다 지었다”느니 “임대차 말고 소유권”이라느니 부동산업자 트럼프의 전공 메뉴다.

 

문제는 이 논리가 그린란드에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평택 미군기지 발언은 바로 이 사고방식이 동맹국 본토를 향하고 있는 사례다. 한국 외교부는 2025년 8월 정상회담 직후 “미국이 주한미군 기지 부지의 소유권 이전을 공식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협상 의제로 올라와 있지도 않다. 다수의 전문가는 이를 방위비 분담금 압박용 카드로 해석한다. 주둔군지위협정(SOFA)상 소유권 이전은 불가능하며, 미국이 해외 기지를 소유한 전례도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그러나 바로 그 ‘전례 없음’이 지금 깨지고 있다. 그린란드는 기지 소유 문제가 아니라 섬 전체의 소유권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선례가 만들어지면 다음 단계는 훨씬 수월해진다. 역사는 이를 증명한다. 1989년 미국은 파나마를 침공해 노리에가 대통령을 체포했고, 1월 3일에는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생포됐다. 전자는 2만7천 명의 병력이 동원된 전면 침공이었고, 후자는 CIA가 사전에 포섭한 내부 협력자들을 활용한 정밀 작전이었다. 미국의 외국 정부 개입과 정권 전복은 반복된 패턴이다. 한국은 예외라고 믿을 근거도 없다.

 

1월 8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그린란드의 소유권 발언에 이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개입이 중국에게 어떤 전략적 교훈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중국의 대만에 대한 태도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말한다. “대만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는 시진핑 주석이 결정할 일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중국이 군사 행동을 취한다면 매우 불쾌할(very unhappy) 것이라고 부연하면서 중국이 그러지 말기 바란다고 말한다. 미국은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밝혔듯 아태지역에서 발을 빼고 있다. 그렇지만 중국을 노려보고는 있다.

 

이 대목에서 트럼프의 평택 미군기지에 대한 소유권 욕심이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그린란드는 러시아를 노려보기에 아주 적합한 포인트다. 그래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탐내고 있는 것이다. 미국과 덴마크는 다음 주 그린란드 문제를 놓고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그린란드 대표도 동참한다. 덴마크와 그린란드는 주권 존중과 자치권을 강조하며 미국의 ‘소유’ 논의를 반박하고 있지만 미국이 순순히 물러설 거라고 예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유럽국들이 덴마크 편이다. 미국의 군사적 옵션을 미리 경고하는 나토 회원국들도 여럿이다.

 

“이 문장은 거짓이다.” 지금 이렇게 쓰인 문장 말이다. 그렇다면 이 문장은 참인가 거짓인가? 만약 이 문장이 참이라면 문장 스스로 거짓이라고 했기 때문에 모순이다. 이 문장이 거짓이라면 문장 스스로 그렇다 했기 때문에 이 문장은 참일 수밖에 없다. 다시 모순이다. 그렇다면 이 문장은 참인가 거짓인가? 자체로는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 수가 없다. 참이기도 하고 거짓이기도 하다. 또 참도 아니고 거짓이 아니기도 하다. 그래서 역설(paradox)이다.

 

“한 회원국에 대한 공격은 전체에 대한 공격이다.” 나토의 핵심 제5조 집단방위 조항이다. 그런데 공격 주체가 회원국(미국)이고 피공격국이 회원국(덴마크)이라면 제5조는 적용 불능 상태에 빠진다. “누가 누구를 방어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 내가 나를 때린다면 다른 내가 나를 말릴 수 없다. 역설이다. 나토는 존재 이유 자체가 무력화되고 만다. 그렇다고 나토가 자동 해산되는 것은 아니다. “회원국이 다른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 나토를 해산한다”는 조항은 없다. 하지만 동맹으로서의 기능은 심각하게 붕괴될 수밖에 없다.

 

미국은 협상으로 그린란드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무력을 사용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트루먼이 금 1억 달러어치를 제시했을 때 지금의 가치로는 약 60억 달러에 해당한다. 미국은 지금 5만 7천 명인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일인당 최고 10만 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총 약 57억 달러의 비용이 든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트루먼의 제안과 얼추 들어맞는다. 매입이냐 점령이냐?

 

1월 5일 미 국무부는 공식 X 계정에 “This is OUR Hemisphere”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서반구는 미국의 것이니 아무도 건드릴 생각 말라는 것이었다. 그린란드는 서반구인가? 지구를 수박처럼 반으로 가른다면 그린란드는 분명히 서반구에 속하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은 미국의 그린란드 소유 야욕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말을 아끼고 있다. 아마도 우크라이나 돈바스 완전 점령에 대한 전략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러시아가 자기를 감시하는 지점을 무력으로 차지하려는 미국을 비난하지 않고 있다면 게임은 끝 아닌가?

 

미국이 서반구로 중심축을 옮기면서도 동반구의 러시아를 노려볼 그린란드를 차지하려고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면, 아태지역에서 한 발을 뺀 미국이 중국을 노려볼 평택을 소유하려고 갖은 획책을 다 할 거라는 예측 또한 그리 허황된 얘기는 아닐 것이다. 게다가 트럼프가 실제로 그렇게 발설까지 하지 않았나. 2019년부터 트럼프가 그린란드 소유권을 염두에 두어 왔다면 2025년 8월 한국의 미군기지 소유권 발언 역시 정신 나간 노인의 노망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

 

만약 미국이 한국 땅의 소유를 위해 군사적 압박을 가한다면, 그 실행 주체는 주한미군일 것이다. 동맹국 주둔군이 동맹국을 공격하는 상황, 이것 역시 역설이다. 그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숭미주의자들처럼 환영하며 성조기를 흔들 것인가, 아니면 국가 주권의 의미를 다시 묻고 대비할 것인가. 정신 차려야 한다. 적은 안팎으로 있다. 시진핑 주석의 말처럼 우리는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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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를 냉철히 분석하고 주권을 가진 자주독립국으로서 이재명 정부가 실기하지 말고 국익과 안보를 위해 마땅히 취해야 할 행보를 보이길 바랍니다. '한미동맹'을 무슨 절대가치를 지닌 바이블처럼 숭상하는 미몽에서 깨어나 당당한 주권국으로 거듭나는 도구로 활용할 인식의 대전환이 없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뿐입니다.

2026.01.12 09:14:46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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