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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3월27일 14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파면 촉구 교사 비상시국선언’을 발표했다. 3월 21일∼26일까지 6일간 진행된 선언에는 전국 교사 1만 688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비상시국선언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하지 않고 있는 동안 내란동조 세력들은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연일 위협과 폭력선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내란공범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내란을 비호하고 있다. 윤석열의 파면이 늦어져 4월까지 이 혼란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우리 사회와 교육현장은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권력을 상실할 위기 앞에서 계엄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반헌법적인 조치를 취한 윤석열은 우리 교사에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들을 상대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고 겁박하고, 종북 세력을 척결하겠다는 망상에 빠져 나라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은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으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격언을 가슴에 새기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묻는다. 윤석열이 왜 지금도 대통령인가?"
기자회견에서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윤석열이 지금도 대통령인지 묻는 학생에게 교사인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합니까? 학생들이 묻습니다. 왜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내렸는지, 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군인들이 국회 창문을 깨고 들어왔는지, 왜 헌법재판소는 선고를 하고 있지 않은지 묻습니다”라며 “내란죄 대통령은 필요 없다. 국가내란범 윤석열만 끌어안고 있는 국민의 힘도 필요 없다. 이런 대통령을 두고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없다. 정의를 말하지 않고 학생들 앞에 떳떳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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