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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광주 전남지부, 신성자동차지회는 25일 오전 11시 광주시 동구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김건회‘집사 게이트’ 벤츠 딜러사 신성자동차 10억 투자 수사 및 대표이사 성추행 기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신성자동차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등 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IMS 모빌리티 등 4개 벤처기업에 35억 원을 투자한 가운데 신성자동차가 동원한 금액은 10억 원이다. '김건희 집사 게이트'에 얽힌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해당 투자에 대한 특검 수사와 회사 경영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4월 노조 설립 이후 신성자동차에서는 17명 해고, 7명 강제 퇴사 등 총 24명이 일터에서 쫓겨났다. 전남 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가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로 판정하고 계약해지 취소와 원직복직, 유사행위 금지 명령을 했으나 사측은 거부하고 복직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장열 대표이사를 직원 성추행 혐의로 지난해 7월 고소했지만, 검찰이 아직도 수사 중으로 고소한 지 1년이 넘도록 기소하지 않아 조합원들이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HS효성 조현상 부회장과 신성자동차에 대한 철저한 수사·진상 규명 △최장열 대표이사 성추행 신속 수사·기소 △해고조합원 전원 복직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고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정부는, 특수고용 노동자 탄압 대표 사업장인 신성자동차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신성자동차 집단해고와 노조 탄압 문제 해결을 위해, 조현상 부회장이 김건희 특검에 소환되는 8월 1일 상경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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