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서울대 '용권이 나무', 엄마는 아직 답을 못 들었다
ㅡ 1987년 카투사에서 의문사한 김용권의 어머니 박명선②
아들의 묘비를 닦고 있는 박명선. 김용권은 용미리 시립공원묘지에서 이천민주화기념공원으로 옮겨왔다. ⓒ 민병래 박명선이 이천민주화기념공원에 도착한 건 점심나절. 용미리 시립공원묘지에서 이천으로 ...
2024.06.29
지춘란(20)ㅡ 회담 중에도 폭격하며, 조선을 불바다 물바다로 만드는 미국
: 네이팜탄 사용과 관개용 댐 폭격
정전회담 모습. 마침내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군사정전협정)을 조인...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11) ㅡ 구체적 표현의 중요성
자신의 이야기에 빠져들도록 한다는 면에서 작가와 사기꾼은 닮은 면이 있다. 사기꾼은 동기가 불순하지만 작가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굳이 사기꾼을 예로 드는 것은 독자에게 잘 기억되...
2024.06.25
지춘란(19)ㅡ 종이호랑이 미국과 일본의 비밀 참전
: 2년을 끄는 정전 회담
정전협상 시기 조중(朝中)연합군에 큰 도움을 준 지하갱도 전쟁은 단순한 군사행동이 아니다. 세계여론과 정치공작 그리고 외교투쟁이 긴밀하게 결합하는 것이다. 특히 6·25전쟁은 전쟁 사흘 만에 참전한 ...
2024.06.15
요셉 스탈린 (27회)ㅡ ‘집단화’의 신화
소련의 집단농장 ㅡ 위에서 아래로의 혁명 일찍이 소비에트 정권이 수립된 후 ‘전시 공산주의’ 시기에 소비에트 러시아는 토지 개혁에서 집단농장과 국영농장을 시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이들의 수자...
2024.06.09
[사수만보] 1987년 카투사에서 의문사한 김용권의 어머니 박명선 ①
ㅡ 2층 침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엄마의 한맺힌 싸움
박명선은 30년 넘게 거리에서 싸웠다. 뒤로 아들의 사진이 보인다. ⓒ 민병래 박명선은 부스스 일어났다. 분명 아들 용권이었다. 모시적삼에 두루마기를 걸치고 제법 살이 오른 모습, 녀석은 뒷문으로 들어...
2024.06.08
지춘란 (18)ㅡ 토벌대의 대공세와 고역의 장정 ②
- 물질 만능 파괴성과 인간 존중 인민성(人民性) -
1950년 미군 조종사가 촬영한 불붙는 한반도. 6·25전쟁은 매우 격렬하고 치열한 국제전이었다. 또한 매우 잔혹하고 무차별적인 대량 학살이 저질러진 제노사이드(genocide)였다. 1955년 정부 내무부 통계국...
2024.06.01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 (9)ㅡ 거리 좁히기
주막 모든 예술이 그렇듯이 시 또한 공감이 중요하다. 공감의 폭이 넓어지려면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물리적으로 가까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가까워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시가 독자와 함께하...
2024.05.29
요셉 스탈린(제26회) ㅡ 대전환의 한 해
레닌 생전에 코민테른 동지들과 함께한 사진. 좌측 5번째 부하린, 앞줄 레닌 오른쪽 3번째 지노비예프의 모습이 보인다. 1929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지만 부할린 등에게는 이 한해가 아무런 행운도 가...
2024.05.26
지춘란(17) ㅡ 토벌대의 대공세와 고역의 장정 ①
산사람, 야산대, 구빨치산
구빨치산의 기원이 된 여순항쟁 . 빨치산에게 겨울은 혹독한 시련의 계절이었다. 엄폐할 수 있는 공간은 나무와 풀이 있는 숲속뿐인데, 사방이 헐벗은 겨울만 되면 국방군과 경찰 그리고 미군은 빨치산을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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