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민병래의 사수만보] '납치'되어 군에 끌려간 탈춤을 사랑한 한양대생
ㅡ 41년 전 7월 2일 숨진 22살의 청년 한영현 ①
한양대학교 시절 한영현님의 모습. ⓒ 한양대추모사업회 이 글은 1983년의 <7사단 헌병대의 수사기록>, 2002년 발표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진상조사 결정문>, <국방부 과거사규명위원회의 조사기록> 19...
2024.07.06
[허영구의 산길순례] 장마구름이 몰려오는 날 인왕산에서
구름낀 흐린날 인왕산에서 내려다본 정경. 하늘은 흐리지만 어린이와 소나무는 푸르다 더위와 함께 장마구름이 몰려오는 날 인왕산을 향한다. 경복궁역에서 출발해 사직로를 걷다 큰 느티나무 두 그루가 보...
2024.07.03
요셉 스탈린 (28회)ㅡ 실패한 ‘집단화’
소련의 농업집단화. 순수한 통계 수치로 보면 집단화는 완성되었지만, 그 결과는 참혹했다. 첫째, 집단화 과정에서 부농을 계급으로서 소멸시켜는데, 소멸한 것은 부농뿐만 아니라 중농과 빈농에게도 피해...
2024.06.30
서울대 '용권이 나무', 엄마는 아직 답을 못 들었다
ㅡ 1987년 카투사에서 의문사한 김용권의 어머니 박명선②
아들의 묘비를 닦고 있는 박명선. 김용권은 용미리 시립공원묘지에서 이천민주화기념공원으로 옮겨왔다. ⓒ 민병래 박명선이 이천민주화기념공원에 도착한 건 점심나절. 용미리 시립공원묘지에서 이천으로 ...
2024.06.29
지춘란(20)ㅡ 회담 중에도 폭격하며, 조선을 불바다 물바다로 만드는 미국
: 네이팜탄 사용과 관개용 댐 폭격
정전회담 모습. 마침내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군사정전협정)을 조인...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11) ㅡ 구체적 표현의 중요성
자신의 이야기에 빠져들도록 한다는 면에서 작가와 사기꾼은 닮은 면이 있다. 사기꾼은 동기가 불순하지만 작가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굳이 사기꾼을 예로 드는 것은 독자에게 잘 기억되...
2024.06.25
지춘란(19)ㅡ 종이호랑이 미국과 일본의 비밀 참전
: 2년을 끄는 정전 회담
정전협상 시기 조중(朝中)연합군에 큰 도움을 준 지하갱도 전쟁은 단순한 군사행동이 아니다. 세계여론과 정치공작 그리고 외교투쟁이 긴밀하게 결합하는 것이다. 특히 6·25전쟁은 전쟁 사흘 만에 참전한 ...
2024.06.15
요셉 스탈린 (27회)ㅡ ‘집단화’의 신화
소련의 집단농장 ㅡ 위에서 아래로의 혁명 일찍이 소비에트 정권이 수립된 후 ‘전시 공산주의’ 시기에 소비에트 러시아는 토지 개혁에서 집단농장과 국영농장을 시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이들의 수자...
2024.06.09
[사수만보] 1987년 카투사에서 의문사한 김용권의 어머니 박명선 ①
ㅡ 2층 침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엄마의 한맺힌 싸움
박명선은 30년 넘게 거리에서 싸웠다. 뒤로 아들의 사진이 보인다. ⓒ 민병래 박명선은 부스스 일어났다. 분명 아들 용권이었다. 모시적삼에 두루마기를 걸치고 제법 살이 오른 모습, 녀석은 뒷문으로 들어...
2024.06.08
지춘란 (18)ㅡ 토벌대의 대공세와 고역의 장정 ②
- 물질 만능 파괴성과 인간 존중 인민성(人民性) -
1950년 미군 조종사가 촬영한 불붙는 한반도. 6·25전쟁은 매우 격렬하고 치열한 국제전이었다. 또한 매우 잔혹하고 무차별적인 대량 학살이 저질러진 제노사이드(genocide)였다. 1955년 정부 내무부 통계국...
2024.06.01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