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8)ㅡ 종자를 먼저 준비하자
씨를 뿌리거나 심는 농부에게 “그것은 무슨 씨앗입니까?” 하고 물으면 곧바로 정확한 답이 돌아온다. 농부는 자신이 심는 종자가 어떤 작물이 될 것인지 이미 알고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
2024.05.15
요셉 스탈린 (제25회) ㅡ 스탈린과 부하린 논쟁 (2)
코민테른 지시를 맹종하다가 중국혁명에 큰 피해를 입힌 왕명 (오른쪽 세번째) ㅡ 소문과 진실 스탈린과 부할린이 소련공산당 내에서 국내 식량위기와 경제정책에 대한 논쟁을 격렬하게 전개할 때, 마침 코...
2024.05.12
[민병래의 사수만보] 신분은 위태롭고, 일터는 불안... 두 여성이 찾은 곳
한화오션 조선소의 여성노동자 정인숙·나윤옥 ②
한화오션의 노동자 나윤옥 . 그녀는 발판설치와 해체, 하부감시를 하고 있다. ⓒ 민병래 ㅡ 재계약을 거부당하고 그런데 정인숙과 나윤옥이 작업과정이나 화장실 같은 문제보다 더 크게 느끼는 고통이 있으...
2024.05.05
[민병래의 사수만보] 붉은 반점투성이... '조선소밥' 15년이 그녀에게 준 훈장
한화오션 조선소의 여성노동자 정인숙·나윤옥 ①
작업현장에 선 정인숙 옆에 들고 있는 것이 작업용구. 페인트와 롤러,붓,끌 등이 담겨있다. ⓒ 정인숙제공 "서른 여섯에 남편과 헤어지고 거제로 내려왔어요. 결혼 전 사무보조 업무를 했던 게 전부였습니다...
2024.05.01
지춘란(16) ㅡ 제3지대장 남도부에 대한 허위사실과 진실 ②
ㅡ 사람을 찾아서
신불산 빨치산의 묘. 이탈리아의 철학자이자 역사가인 베네데토 크로체(Benedetto Croce, 1866~1952)는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라고 했다. 역사를 서술한다는 것은 과거를 말함과 동시에 현재를 사는 민중...
2024.04.30
초보자를 위한 시창작 강의(7)ㅡ 비논리적 논리
변산반도 채석강에 비치는 노을. 실용문은 사실 전달이 주목적이지만 예술문은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사실 전달에는 논리가 생명이다. 누가 보더라도 수긍할 수 있도록 당연하고 이치에 맞아야...
2024.04.29
요셉 스탈린(제24회) ㅡ 스탈린과 부하린 논쟁 (1)
스탈린의 시베리아 방식은 비록 식량 수매 사업에서 단기간 큰 성과를 거두도록 하였지만, 다른 한편 농촌 정세를 긴장시켰다. 스탈린이 나중에 인정한 바와 같이, 비상조치를 통해서 수매한 것은 농민 수...
2024.04.28
지춘란(15)ㅡ 제3지대장 남도부에 대한 허위사실과 진실 ①
신불산 정상, 이 일대에서 한국전쟁 당시 남도부가 지휘하는 빨치산 부대가 활동했다. 남도부의 본명은 하준수(河準洙, 1921~1955)다. 남도부에 대한 1차 자료는 판결문과 신문이 있다. 그러나 이 자료들은...
2024.04.16
[민병래의 사수만보] '내가 귀한 우리 아들 죽였다' 아내마저 떠나버리고
ㅡ 87년 9월 8일 7327부대에서 숨진 최우혁 이병의 아버지 최봉규, 형 최종순 ②
1987년 서울대에서 열린 최우혁의 학생장, 어머니 강연임님의 모습이다. ( 1편 <쓰레기소각장에서 죽었다는 아들, 의혹은 더 커졌다>에서 이어집니다.) 부검은 9월 9일 오후 4시에 진행되었다. 최봉규는 산...
2024.04.14
요셉 스탈린(제23회) ㅡ후유증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다
1920년대 말 스탈린은 다시 부하린 집단에 반대하는 투쟁을 주도했다. 투쟁의 결말은 심각했는데, 많은 ‘우파’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 신경제정책(NEP)의 중단, 스탈린 모델의 확립을 가져왔다. 그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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