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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13일 주주환원 30%를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HD현대 조선 3사 노동자들은, 수익에 따른 공정분배를 요구하며 5개월간의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HD현대가 이러한 노동자들의 요구에 경비대 폭력까지 행사하였다고 노조는 밝혔다. 그러면서 '주주들에게 수익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환원한다'는게 말이 되냐며, HD현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여 노조는 말이 좋아 주주환원이지 사실 ‘재벌 총수 사익 편취다’고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HD현대 주식 210만 1330주(26.6%)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선 부회장이 이를 전부 상속할 경우 예상 세액은 8천억 정도다. 주주 환원의 계획은 이러한 상속세를 충당하기 위한 꼼수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은 배는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HD삼호중공업 노동자들이 만드는데 만든 배에 ‘HD현대’라는 이름을 쓴다고 수백억원을 명칭 사용 금액으로 가져가는 수익구조라고 노조는 꼬집었다. 앉아서 수백억의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라는 것이다.
금속노조는 윤석열의 불법 계엄이 국민 저항에 무너졌듯이 HD현대가 노동자들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잇속만 챙긴다면 노동자들의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규탄하며, ‘HD한국조선해양은 수익을 노동자들에게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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