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요구안 전달
등록일 :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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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의료연대본부 공동투쟁 선포대회에서  박경득 의료연대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의료연대본부가 19일 오후 1시 30분, 종각역 1번 출구 앞에서 “건강권 강화와 의료·돌봄 공공성 확대를 위한 공동 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의료연대본부 소속 간호사, 요양보호사, 의료기사, 간병인 등 300여 명이 병원·돌봄 노동자들이 작업복을 착용하고 참여했으며, ▲지역의료 강화 ▲공공의료·공공 돌봄 확충 ▲어린이부터 전 국민 무상의료 실현 ▲병원·돌봄 노동자 인력 충원 ▲노동조건 개선과 실질임금 인상 ▲의료민영화·의료영리화 중단 ▲노정 교섭 쟁취 ▲총인건비제 전면개선 등의 국정과제 반영을 주문했다.


선포대회에서 의료연대본부 박경득 본부장은 “아플 때 걱정 없이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게 진짜 대한민국”이라며 “우리의 요구는 병원을 넘는다. 국민의 건강권과 노동권을 지키는 노정 교섭을 촉구하고 의료연대본부 공동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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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의료연대본부 공동투쟁 선포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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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건강권 강화 의료·돌봄 공공성 확대를 위한
공동투쟁 선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흥수 공공운수노조 사회공공성 위원장은 “전공의 집단 이탈 이후 병원 노동자들은 인력 부족과 초과근무에 시달리며 건강 악화를 겪고 있다”며, “총인건비 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입법투쟁, 노정교섭 쟁취 투쟁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 분회 박나래 분회장, 경북대병원 분회 조중래 분회장, 충북대병원 분회 권순남 분회장, 제주대병원 분회 신동훈 분회장, 강원대병원 분회 이요한 분회장, 시립동부 요양원 분회 최명희 분회장, 울산대병원 분회 이민규 분회장, 제주권역 재활병원 분회 이은호 분회장의 현장 투쟁 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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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건강권 강화 의료·돌봄 공공성 확대를 위한
공동투쟁 선포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대를 위해 참석한 국민연금 지부 오종헌 지부장은 "상반기에 연금 개혁을 했지만 보장성 강화는 미미했다"며 국가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이 하는 것에 반에 반만 재정적 책임을 한다면 더 많은 시민의 노후를 재정적 문제없이 지킬 수 있다"며 "순수한 재정적 지원으로 본다면 국가는 국민연금 관리운영비 100억 원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가입자가 20분의 1 수준인 타 공적연금에 10조 원을 지원할 때 국가는 국민연금에는 0.01%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65만 원 수준이다.

 

이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원회 앞까지 행진한 뒤 요구안을 전달했다.

의료연대본부는 “6월부터 전국 현장에서 단체교섭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현장 교섭이 원만하게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9월에 공동 투쟁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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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서울지부)에서 해고당한 함계남씨가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에서 해고당한 함계남 국장이, “5인 미만 사업장 꼼수! 산재 승인 함계남국장 해고하는 의료연대(서울지부) 규탄한다.”와 “다단계 하청 악덕 사업주 비판하면서,  '노조 내 채용간부'  5인 미만 운운 말고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이 직접 해결하라!”는 피켓을 들고 의료연대본부 투쟁 선포식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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