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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은 25일 10시 세종 교육부 앞에서 “리박스쿨 사태 교육부 책임자 문책, 진상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학비노조는 “'리박스쿨 사태'가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라며 "졸속 추진에 따라 늘봄학교 운영의 허술한 틈을 리박스쿨 같은 극우 성향 단체들이 반교육적 이념 공작의 통로로 침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극우 성향의 리박스쿨은 "자유를 지키고 싶다면 이승만과 박정희를 배우라"
리박스쿨(대표 손효숙)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근대화와 자유정신, 한강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 부국대통령의 산업화를 연구하는 아카데미 단체입니다.(나무위키 중)
학비노조는 "리박스쿨 사태가 촉발한 학교 초등교육과 돌봄 문제에 있어서 교육 당국의 책임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사태는 가히 교육 내란이라 할 만하며 이를 조장한 교육부는 마땅히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자체 진상조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리박스쿨 사태 조사를 위한 특검 도입 ▲교육부 책임자 엄중 처벌 ▲방과후학교 외주·위탁 철폐 ▲방과후학교 공공 운영 시스템 전면 전환 등을 요구했다.
학비노조는 "내란세력, 극우세력의 교육현장 침투 시도를 뿌리 뽑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대한민국 공교육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일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윤석열 정부의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명단(145명)에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와 조윤희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 상임위원장 외에 리박스쿨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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