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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2025 교육혁명행진’이 열린다.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해 교사, 학생, 학부모, 청년 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진은 ▲대학서열 폐지 ▲입시경쟁교육 철폐 ▲대학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행진 참가자들은 “지금의 교육체제가 심화시키는 계급 격차와 부모 부담, 청소년 스트레스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특히 대학 서열화와 무한 경쟁은 청년 세대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교육 공공성을 해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과 특권학교 폐지, 고교학점제 전면 폐지 등의 구체적 개혁 과제”를 요구했다.
행사는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출발해 시청역, 을지로 입구, 광화문광장까지 행진을 이어가며, 대표 발언과 청년·학생 발언대, 정책 발표,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결의문 낭독 후 평화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혁명행진 준비위는 “경쟁과 서열 대신 협력과 연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절실하다”고 밝히며, “교육혁명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사회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투쟁”임을 천명했다.
이어 “노동자, 청년, 학부모가 한데 모여 교육의 주체로서 직접 변화를 요구하는 사회 운동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월 17일 오후 2시 ‘2025 교육혁명행진 포럼’을 철도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1부는 초중등교육 현장의 문제와 해결 방안으로 ▴고교학점제 폐지와 고등학교 정상화(진보교육연구소 이현)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 양립 가능성(전교조 교권실장 김민석) ▴교육 공공성과 생태 전환교육(전교조 서울지부 부지부장 김한민)이 발표한다.
2부는 대학교육 현장의 문제와 해결방안은 ▴대학 내 차별 철폐와 교육혁명(성공회대 배성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역대학 차별(상지대 박정원) ▴대학 균형 발전과 안정적인 고등교육재정 확보(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 홍성학) ▴대학 무상화 평준화와 교육체제의 대전환(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 김학한)을 발표하며, 이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이재명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으로 대학 체제 개편이 예고되어 있고, 국가교육위원회에서 2030년 이후의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혁명행진은 ‘입시경쟁교육 해소-대학서열 철폐-대학균형 발전’이라는 우리 교육의 핵심 과제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2023년 이후 올해가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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