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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한 지 얼마 안 된 트럼프 내각의 불화 소식이 전해졌다. 그 핵심 성원인 루비오 국무장관과 대통령 고문격인 ‘정부효율성부’ 책임자인 일론 머스크가 한판 붙은 것이다. 그들은 왜 싸웠을까? 트럼프 정부의 순탄치 못한 앞날을 얘기하는 전조일까? 한 네티즌의 글을 소개한다. [역자 주]
ㅡ 트럼프 첫 내각 회의에 숨겨진 비밀
트럼프가 첫 내각 회의를 열었을 때 머스크는 특별한 대우를 받았고, 루비오도 드물게 그에게 반대 의견을 표시 했으며, 월스트리트 거물들도 이에 동조했다. 결과적으로 누가 가장 큰 패배자일까?
얼마 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취임 후 첫 내각 회의를 열었다. 내각은 미국 권력의 핵심으로, 이 '대형 선박'의 미래 항로를 결정하기 때문에 회의 참석자는 기본적으로 내각 구성원들이다. 그런데 이번 내각 회의에는 '정부 효율성 부서'의 책임자인 머스크도 참석했다. 이 부서가 처음 설립되었을 때 트럼프는 직접 '정부 효율성 부서'가 연방 정부의 일부는 아니며, 머스크는 급여를 받지 않고 백악관의 '특별 고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중요한 회의에 그를 참석시킨 것은 트럼프의 마음속에서 그의 비중을 보여준다. 그러나 상황 전개는 예상 밖이었다.
ㅡ 트럼프, 머스크와 루비오 분쟁 중재
정보통에 따르면, 그 회의에서 머스크는 직접 국무장관 루비오를 겨냥해 "아무도 해고하지 않았다"고 힐문했다. 루비오는 불복하면서 미국 국무부에서 이미 1,500명 이상이 스스로 사직했다고 말하며 "그들을 다시 불러와서 머스크가 직접 해고하게 할까요?"라고 반박했다. 그 후, 두 사람은 백악관에서 격렬하게 다퉜다. 결국 트럼프가 중재에 나섰다. 그는 한편으로는 루비오를 위로하며 "많은 일을 했다"고 칭찬하고, 연방 부처의 관리권은 내각 장관에게 있고 '정부 효율성 부서'가 간섭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사와 정책 측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아마도 머스크의 감정을 배려하기 위해, 트럼프는 관련 부서가 인원 감축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머스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ㅡ 트럼프 팀 내분: 루비오와 머스크의 의견 차이

루비오와 머스크는 트럼프의 좌우 손과 같으며, 그의 핵심 팀 구성원이다. 루비오는 주로 '대외 업무'를 담당하면서 트럼프의 외교 지시를 실행하고, 머스크는 트럼프의 총괄 관리자처럼 '돈을 절약하고 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그의 대내외 정책에 대한 자금 지원을 보장한다. 그들의 다툼은 트럼프 팀 내부의 모순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취임 이후, 머스크는 실제로 많은 공헌을 했다. 그는 대외원조청과 많은 연방 정부 직원을 대폭 감축했을 뿐만 아니라 국방부, 에너지부, 교육부 등 부서를 목표 삼아 일련의 감사 작업을 수행하며 많은 내부 문제를 드러냈다. 이러한 행동은 다른 미국 내 세력의 분노를 샀다.
ㅡ 머스크, 여러 측면의 타격 받아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세 명의 판사가 동시에 머스크의 '미국 대외원조청' 자금 동결 행위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렸다. 한 연방 판사는 머스크가 정부 부처의 인사 결정에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특정 부서의 직원을 해고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월스트리트 거물들은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하는 데 상당한 자금을 투입했다. 3월 10일 테슬라 주가는 15% 이상 폭락했으며, 주당 작년 12월보다 258달러 하락했다. 이는 머스크의 자산이 1,000억 달러(약 7,000억 위안) 감소한 것과 같다. 이런 상황에서 머스크는 트럼프의 내부 개혁에서 가장 큰 패자처럼 보이며, 기분이 좋을 리 없다.
ㅡ 테슬라 기술 업데이트 둔화
머스크의 자산 급감 이유는 여러 가지다. 한편으로는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일부러 트집을 잡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한편 그가 정치에 발을 들여 미국 양당의 분쟁에 휘말리면서 그와 테슬라의 이미지가 모두 영향을 받았다. 게다가 테슬라의 기술 업데이트가 다소 뒤처지면서,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신에너지 기술로 빠르게 부상하여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 머스크라는 인물은 원래 매우 고집이 세서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개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刻苦还鲜丽的大人物'라는 이름의 네티즌)
2025.03.11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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