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회대개혁을 위한 고공농성 3개 사업장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등록일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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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3개 사업장 소속 노동자들은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6개 야당과 함께
9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고공농성 3개 사업장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4월 6일 고공농성 3개 사업장(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세종호텔지부)이 국회 앞에서 ‘윤석열 파면, 이제는 사회 대개혁의 시간! 고공농성 3개 사업장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고공농성 3개 단체는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되는 하늘에 살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다"라며 "윤석열 파면 이후 한국 사회 대개혁의 제1과제는 고공농성 사업장 문제 해결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평택공장으로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니토덴코 자본에 맞서 불탄 공장 지붕에 오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소현숙은 오늘(4월 6일)로 455일째입니다. 15년간의 노조 탄압 중단·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호텔 앞 지하차도 차단시설에 오른 세종호텔지부 고진수는 53일째입니다. ‘한화는 약속을 지켜라’라며 한화 본사 앞 30미터 높이 CCTV 철탑에 오른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는 23일째라며 윤석열이 파면됐지만, 여전히 어두운 터널에 갇혀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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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은 그간 권력과 자본의 기만과 탄압으로 인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쫓겨났고 이로인한 억울함을 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고공농성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음을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파면을 위한 광장에서, 고공에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낸 것은 “고공농성 3개 사업장의 문제가 한국 사회 불평등의 핵심인 비정규직 문제 해결, 노조파괴 수단이 된 정리해고법 폐지, 노조 탄압 중단, 노동기본권 보장, 먹튀 방지 등 사회 대개혁의 핵심과제와 맞닿아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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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외 6개 야당 정치인들도 각 정당이 고공농성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하면서
노동문제 등 사회대개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껏 나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석열 파면 이후 대선은 사회 대개혁의 시간이 되어야 하고,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후보, 집권하려는 정당은 고공사업장 문제에 대해 답을 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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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3개 사업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 닛토덴코의 고용승계 ▲ 세종호텔의 정리해고 철회
▲ 한화오션의 사회적 약속 이행 ▲ 노조법 2·3조 개정 통한 노동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6개 야당 정치인도  △ 닛토덴코의 고용승계 △ 세종호텔의 정리해고 철회 △ 한화오션의 사회적 약속 이행 △ 노조법 2·3조 개정 통한 노동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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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9일(수) 오전 11시,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노동자의
고공농성 해결을 촉구하는 3대종교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편, 같은 시각 한화오션 본사 고공농성장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 사회위원회 주최로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노동자의 고공농성 해결을 촉구하는 3대 종교 기도회'가 열렸다.

 

이들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동자들이 고공농성이라는 극한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 앞에서, 각 종단은 생명을 살리고 고통을 끌어안는 종교의 본분으로 응답하고자 개신교, 불교, 천주교 3대 종교가 기도회를 열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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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약속을 지켜라’라며 한화 본사 앞 30미터 높이 CCTV 철탑에 오른 지
23일째인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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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를 외치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구미공장 옥상 에 
2024년 1월 8일에 시작해  455일째 농성 중인 소현숙조직2부장‧박정혜수석부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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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의 노조 탄압 중단·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호텔 앞 지하차도 차단시설에 
오른지 53일째 인  세종호텔지부 고진수지부장

 

또한 “인간을 단순한 노동력으로만 여기는 구조, 비용 절감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는 기업의 태도는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되며, 고공농성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즉시 대화에 나서야 하며,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가 더 이상 유린당하지 않도록 사회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며, 정부 또한 조정자의 책임을 다해 이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땅의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고,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나는 희망이어야 하며, 그 희망을 끝까지 붙들고 함께 걷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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