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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15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1차 파업과 파업대회를 진행한다. 금속노조는 원청교섭 제도화와 초기업교섭 확대,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인권 보호, 금속산업 최저임금 쟁취 등을 내걸고 전국 동시다발 투쟁에 나선다.
금속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량 8시간(교대근무조 각 4시간) 이상의 파업을 지침으로 내렸다.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장도 총회와 교육시간 등을 활용해 파업 행동에 결합할 예정이다.
지역별 파업대회는 전국 11곳에서 열린다. 서울과 경북은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총파업 대회에 함께하고, 나머지 지역은 금속노조 지역지부가 자체적으로 파업대회를 개최한다.
파업대회에는 당일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참석해 금속노조의 핵심 요구를 내걸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원청교섭과 초기업교섭 확대를 비롯해 AI 도입 과정에서의 고용 안정과 노동인권 보장, 금속산업 최저임금 실현, 지역지부와 각 사업장의 현안 해결을 위한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속노조는 "헌법이 보장한 파업권을 행사해 현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전체 노동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투쟁"이라며 "1차 파업 참가 규모는 15일 당일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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