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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4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대회'를 열고 방학 중 무임금 구조 해소와 급식실 인력 확충, 예술강사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예산 편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노조는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약속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방학 중 무임금, 초단시간 노동, 저임금, 인력 부족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공무직 절반가량이 방학 기간 임금을 받지 못하고, 급식실 노동자들은 인력 부족으로 과중한 노동을 감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예술강사들은 총궐기에 앞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사전대회를 열고 대통령의 예술강사 인건비 국비 지원 공약 이행과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노조는 예술강사들이 초단시간 노동으로 사회보험과 퇴직금 등에서 배제된 채 낮은 임금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총궐기대회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하며 2027년 예산에 방중비근무자 생계지원 예산과 급식실 조리인력 충원 예산을 반영하고, 학교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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