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오피니언
-
전국노동
-
오피니언
-
전국노동
-
지역소식
-
전국노동
-
전국노동

미국 트럼프 정부가 최근 중동 지역에 지상전 전투력을 증파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천 명의 병력을 포함한 해병대 제31 및 제11 원정대가 이미 이동 중이며, 육군 제82 공수사단 예하 전투 부대도 중동으로 향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파가 지상 작전을 위한 준비라고 판단하면서, 잠재적 임무로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 탈취, 하르크 섬 점령, 페르시아만 연안 급습, 심지어 대규모 침공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본다. 어떤 형태의 작전을 취하든, 미국은 더 큰 인명 피해와 자원 소모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며, "베트남전 같은 수렁"에 깊이 빠질 위험이 매우 크다.
ㅡ 농축 우라늄 탈취는 "그렇게 쉽지 않다"
미국 관리들은 최근 트럼프 정부가 현재 군사 작전에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탈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이 주로 이란 중부의 나탄즈, 이스파한 등 핵 시설에 저장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핵 시설들은 이란 내륙에 위치해 있어, 미군이 관련 핵 물질을 탈취하려면 이란 영토 내 수백 킬로미터를 깊숙이 침투해야 하며, 지형적 엄호가 부족한 지역을 통과해야 하므로 임무 수행 난이도가 매우 높다.
미군 중부사령부 전 사령관 조셉 보텔은 이란 핵 물질 탈취는 고난도의 복잡한 작전이 될 것이며, "델타포스 같은 정예 특수부대가 어딘가에 날아가 물질을 가져오는 것처럼 쉽지 않다"고 말했다. 대규모 지상 작전 인원 외에도 미군은 순찰, 감시 및 정찰 임무 수행을 위한 대량의 공중 전력과 완벽한 수송 체계 및 지속적인 지원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그는 미군 특수작전 체계 내에 관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력이 있지만, 이러한 작전은 위험이 높고 도전적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조건에서 미국은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ㅡ 하르크 섬 점령은 "공격도 방어도 어렵다"
분석가들은 하르크 섬 점령이 미 해병대 원정대의 작전 임무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본다.
하르크 섬은 페르시아만 북서부에 위치하며, 이란 해안에서 약 25km 떨어져 있고, 길이 약 6km, 너비 약 3km로 이란 최대 원유 수출 기지이며, 이란 원유의 90%가 이곳에서 수출된다.
미국 국방정보국 전 고위 관리 해리슨 만은 미군이 수륙양용 상륙, 헬리콥터 공수, 공수 등의 방식으로 섬 탈취 작전을 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섬이 이란 해안과 인접해 있어, 미군의 수륙양용 상륙이나 공중 공격 모두 이란의 포병, 대함 미사일, 방공 화력, 무인기 등 다중 위협에 직면할 것이며, 특히 미국의 수륙양용 함대가 이란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될 것이다.
보텔은 기술적 측면에서 미군이 공중 공격이나 수륙양용 상륙을 통해 하르크 섬을 점령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 섬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병참 지원 전력이 필요하며, 이 섬이 이란 화력 범위 내에 있어 미군이 "섬에서 매우 취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ㅡ 연안 지대 급습은 "위험이 극도로 크다"
여러 전문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미군이 페르시아만 연안에서 제한적인 지상 공격을 개시할 수 있지만, 관련 작전이 효과를 거두려면 대규모 병력 투입이 필요하며, 매우 높은 작전 위험이 수반된다고 지적했다.
국방 분석가 프랜시스 투사는 미군이 "오스프리" 틸트로터 항공기, 헬리콥터 등을 통해 해병대를 수송하여 연안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협 주변을 완전히 통제하려면 수만 명 또는 그 이상의 전투력 집결이 필요한데, 현재 단 수천 명의 병력 배치로는 행동 규모와 효과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
해리슨 만은 미군이 일단 이란 연안 지역에 깊이 침투하여 작전을 수행하면, 하르크 섬 점령과 이란 핵 시설 급습이라는 이중 작전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본다. 미군은 이란 지상 화력에 완전히 노출될 것이며, "전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장기간 주둔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미군은 여전히 이란의 무인기, 로켓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 미군 인명 피해가 증가하고 자원 소모가 가중될 것이다.
ㅡ 대규모 침공은 "수렁에 깊이 빠질 우려가 있다"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미군이 이란을 대규모로 지상 침공할 경우, 장기 소모전에 직면하고 높은 사상자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결국 전쟁의 수렁에 깊이 빠질 수 있다고 본다.
미국 국가지리공간정보국 전 정보분석관 브랜던 벅은 이란이 이미 공중 전력을 상실하고 기술적으로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미사일과 무인기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가 보기에 미군이 직면하는 것은 "무기 장비가 완비되고 의지가 강한 비대칭적 상대"이다.
벅은 이란 국토 면적이 이라크의 약 4배이며, 산악 지형이 복잡하여 대규모 침공에 직면할 경우 이란은 오랫동안 고수해 온 "종심 방어"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군은 미군의 "모자이크전" 개념과 유사한 접근법을 취할 것이다. 즉 지휘 구조와 작전 단위를 분산시키고, 공간으로 시간을 벌며, 소모전을 통해 침략자를 지치게 만들 것이다.
그는 또한 미군이 이란을 지상 침공하려면 엄청난 규모의 지상군을 투입해야 할 것이며, 지상군 투입 규모가 베트남 전쟁과 걸프 전쟁을 능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 본토에서 지상전을 벌이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군 병사들을 인간 지옥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란 외무장관 아라그치도 이전에 유사한 발언을 했으며, 미군의 지상 침공은 미국에게 "대재앙"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외교》 격월간지 웹사이트의 논평 기사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에서 "배로 투자"하여 결정적 승리를 추구한다면,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역사는 미국이 종종 대대적으로 전쟁을 시작하지만, 항상 체면을 유지하며 마무리하기 어렵다는 것을 여러 차례 증명했다.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미국은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전쟁을 계속 확대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와 곤경에 빠졌다.
출처: 신화망
2026-03-24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