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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요구하며 전국 1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파업 총력투쟁을 벌였다. 이날 투쟁에는 전국적으로 약 10만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수도권에서는 약 3만 명의 조합원이 서울역, 명동역, 서울고용노동청 등에서 행진을 통해 광화문에 집결했다.

 

ㅡ“윤석열 파면, 노동자의 사활을 건 투쟁”


민주노총은 이날 투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계엄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악몽을 현실화하지 않도록, 노동자들이 사활을 걸고 싸울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헌법재판소는 주권자의 명령을 배신했다”며 “윤석열이 파면되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4월 3일 광화문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는 투쟁을 이어가겠다”며, “내란 세력을 뿌리 뽑는 총파업과 총력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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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ㅡ 각계 발언… “노동자와 국민의 목소리 외면 말라”


이날 집회에서는 금속노조와 공무원노조 등 각계 대표들이 발언하며 윤석열 정권과 헌법재판소를 비판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안규백 지부장은 “국민이 국헌 문란을 생중계로 목격했음에도 내란 수괴 하나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공권력이 노동자들만 때려잡고 있다”며,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시키고 내란 잔당이 발붙일 수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무원노조 김건오 부위원장은 “검찰, 판사, 헌법재판관 등 법 기술을 이용해 국민을 해치는 법비들이 있다”며, “공무원의 정치 표현이 보장되어야 사회 대개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ㅡ 전국 동시다발 투쟁… 수도권 3만 명 광화문 집결


이번 총파업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도권에서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조합원들이 서울역, 명동역, 서울고용노동청 등 세 곳에서 각각 집결해 광화문으로 행진했다.

 

수도권 대회는 오후 3시 행진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본 대회가 열렸다. 조합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폭압적 통치를 끝장내자”며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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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향후 일정… 4월 3일 대의원대회 예고


민주노총은 3월 28일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하고, 4월 3일 광화문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투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이 한국 사회의 고비마다 시대와 민중의 요구를 외면하지 않고 나섰다”며, “이번 투쟁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내란 세력 청산, 사회 대개혁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총파업은 향후 노동계와 정치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민주노총의 투쟁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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