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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조합 가입과 활동이 어려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민주노총은 2026년 전략조직사업인 '거점 중심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경기 안산 거점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서울, 전북 등 전국 주요 지역에 거점을 순차적으로 개소해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이주노동자 등 노동조합 조직률이 낮은 미조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조직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별 거점은 산업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경기 안산에서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노동·비자·생활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대구 달성군에서는 산업단지 노동상담소 운영과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위한 지자체 교섭을 추진한다. 부산 범일동에서는 무료 노동상담과 노동법 교실, 소모임을 운영하고 센텀산업단지 통근버스 도입을 위한 교섭에도 나선다.
서울에서는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리운전 거점에 이동형 쉼터를 운영해 플랫폼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조직화 활동을 벌인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는 민주노총 팝업스토어를 열어 노동권 상담과 홍보, 미조직 노동자 조직사업을 진행하며 '마니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무료 노동상담과 노동법 교육, 소모임 등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보다 쉽게 접하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노동 현안을 발굴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섭을 추진하는 등 지역 기반의 노동권 개선 활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비롯한 미조직 노동자들이 노동조합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전국 거점 조직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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