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오피니언
-
전국노동
-
오피니언
-
전국노동
-
지역소식
-
전국노동
-
전국노동

생존 노동으로 황폐해진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마루로 간다
휘몰아치는 눈보라속
보일 듯 잡힐 듯 한 산 정상은
아직 다가서지 못했지만
오르막 내리막
넘어지고 또 일어서
한 발, 또 한 발 오른다
어깨를 짓눌리는
차별과 소외 받았던 배낭 무게
힘겨워하는 두 다리는
등산화 바닥이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려도
앞서간 선구자의 길
제대로 걸었는지
가다가 중단했는지
알 길이 없어도
멈추지 않고 뽀드득 소리를 내면서
걷는 이 순간
나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언젠가는
내가 닿지 못해도
누군가는
내 발자취를 보며
살아 있음을 느끼면서
닿고자 하는 곳으로
계속 가고 있으리라
[울산함성 무료구독 신청] https://t.me/+ji13hLs-vL83ZTBl
신동숙(15) 유럽의 화약고 발칸 반도 - 유고 빨치산과 간도 빨치산 그리고 군인들 세상에 저항하는 도예종 -
: 사람을 찾아서(4·9통일열사 도예종의 아내 신동숙)
2026.01.20
신동숙(14) 비시 프랑스와 자유 프랑스 - 친일친미 사대주의에 정권에 저항한 도예종과 4·9통일열사 -
: 사람을 찾아서(4·9통일열사 도예종의 아내 신동숙)
2025.12.23